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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이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아동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에게는 가정 내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책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구는 대상 연령에 맞춰 프로그램을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첫 번째는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보호자가 동반하는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 번째 트랙은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아이들이 체계적인 독서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각 도서관은 이틀 중 하루를 정해 프로그램을 1회씩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란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책과의 첫 만남이 아이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넘어 가정에서도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5개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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