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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미래 농업 혁신을 이끌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대전그린농업대학이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는 핵심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 대학은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주도할 '스마트 농부'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CT(정보통신기술)를 농업에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2025년 제17기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16년간 꾸준히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해왔다는 방증이다.
졸업생들은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대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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