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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현장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특수영상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하며 지역 미래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서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존은 감각적인 전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커스단을 형상화한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조명 연출 영상이 펼쳐졌으며, 고전 명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서구는 이번 체험존 운영을 통해 특구 사업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구는 오는 2029년까지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특수영상 산업을 지역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철모 청장은 "예술과 산업이 공존하고 창의와 감성이 흐르는 도시로 서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구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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