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체전 교통 혼잡 막는다... '자율 2부제' 캠페인 돌입

14일 서면서 관계자 120명 참여 홍보전... 17일부터 일주일간 대중교통 이용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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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가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대중교통 이용 및 자율 차량 2부제 참여 홍보 캠페인에 돌입했다.

시는 10월 14일 오전 8시 부산의 핵심 교통 요충지인 서면교차로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인 차량 2부제는 전국체전 기간인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시 전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응원 댓글 이벤트도 병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 개최는 물론, 선진 교통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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