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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쏠리면서 입장권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에 부산시는 개회식 당일 현장에서 잔여 입장권을 추가로 배부하며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배부를 시작한 개회식 입장권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소진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추가 배부는 오는 10월 17일 개회식 당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회식은 국내외 정상급 연출진이 참여하는 화려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칼린 총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역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권을 받으려는 시민들은 조기에 방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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