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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가 2025년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마라톤, 철인 3종 등 도로 주행 경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도로 통제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변경이다. 육상 경기 일정에 맞춰 일부 시내버스와 공항 리무진 노선은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예정이다. 특히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노선은 우회 운행을 실시한다.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10월 17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관람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 7곳에서 출발하는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도로 통제 구간 및 대중교통 변경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전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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