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면, 800명 모인 '면민의 날' 성황…노을빛 정원 축제의 장

제44회 행사 개최, 체육 경기와 공연으로 44년 역사 자랑하며 면민 단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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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안군 줄포면 주민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축제를 열었다. 줄포면은 지난 3일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제44회 줄포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줄포면체육회(회장 이종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도의회 김정기, 김슬지 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들도 함께하며 면민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 우쿨렐레, 난타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면민들의 단합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리별 단합을 목표로 고리걸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풍선기둥세우기 등 4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면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종현 줄포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행사를 위해 협조해 준 사회단체장과 면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남권 줄포면장 역시 44회 면민의 날을 맞이한 기쁨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단합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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