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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친 시민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삶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한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포크 가수 김희진과 운동 지도사 정라혜를 초청해 ‘아트 클래스 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로를 얻고 감정을 교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틀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각 분야의 명사들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첫날인 24일 무대는 포크 가수 김희진이 맡는다. 대한가수협회 이사이자 BBS 라디오 ‘김희진의 음악편지’를 진행 중인 그는 ‘포크음악으로 살펴보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희진 명사는 인생과 예술, 노래가 주는 위로를 통해 청중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출연한 건강 전문가 정라혜 운동지도사가 강사로 나선다.
정 명사는 ‘슬로우 조깅의 원리와 효과’를 소개하며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공유한다. 시민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회당 수강료는 5,000원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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