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 개최

박형준 시장, 시청 녹음광장서 직접 배식 봉사 참여... 자원봉사자 700여 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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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시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무료 급식 행사를 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단체는 평소에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 외에도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가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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