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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임신·출산 친화 정책의 전국적 모범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전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결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1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임산부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시의 성과를 축하했다.
현장에서는 대전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대전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행정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임을 강조했다.
최 부시장은 “이번 표창은 결혼, 출산, 양육이 시민들에게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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