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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이 주최하는 ‘ 글로벌 교육위기와 한국의 역할 ’ 토론회가 3일 14 시 국회의원회관 제 7 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유네스코 글로벌 교육 모니터링 보고서는 국제 교육 원조가 감소 추세에 있으며 , 중 · 저소득 국가들이 연간 약 970 억 달러 규모의 교육 재정 격차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저소득 국가에서 교육 정책을 통해 단기간에 사회 · 경제적 전환을 이룬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 이러한 글로벌 교육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은 GPE 와 함께 국제 교육 원조에서 한국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회 · 국제기구 · 정부 등 ODA 주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 글로벌 교육 위기 속에서 한국의 교육 ODA 가 나아가야 할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 한국 국회와 정부가 한계 국제 교육 다자기구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재정 의원은 “ 한국은 한 세대 만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 이는 글로벌 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소중한 자산 ” 이라며 , “ 이번 토론회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교육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 좌장은 유성상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협력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1 부에서는 ‘ 글로벌 교육 위기와 전환점 ’ 을 주제로 국제기구와 학계 전문가 , 외교부 · 교육부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하며 , 2 부에서는 ‘ 한국 ODA 실행 사례 ’ 를 주제로 주한 탄자니아 대사 , 시민사회 , 교육 현장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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