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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민을 위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인문학, 전통 예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 대상 6개 강좌에 총 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내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강좌는 교재비나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한다.
먼저‘어른들의 그림책 공작소’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형 강좌로 9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9회 진행된다.
준비물은 수채도구이며 재료비는 2만원이다.
‘인문학으로 세상을 만나다’는 인문학의 기초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강좌로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별도 재료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진으로 쓰는 시, 디카詩’는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 가능하며 9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9회 열린다.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해금 연주’ 강좌도 마련됐다.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참가자는 해금을 지참해야 한다.
공예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마크라메·망뜨개로 나만의 가방과 소품 만들기’는 9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는 자연의 색을 수채화로 표현하는 강좌로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한밭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이뤄지며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12명에서 20명까지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며 삶의 여유와 창의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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