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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꿈영도 영어캠프’ 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꿈영도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원어민과 각종 놀이 형식의 체험활동들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 데이’를 주제로 풍선 테니스, 사다리 게임, 탑 쌓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 45명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의 95%가 “다음 캠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영어 말하기가 아직 미숙해도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배우고자 하는 동기가 생긴 것 같다”, “매일 가고 싶어 할 정도로 즐거웠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밝게 맞아주셔서 아이가 금세 적응하고 즐겁게 참여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영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및 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6월 4일~10일까지 ‘제4회 꿈영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5명이다.
캠프는 3회차와 동일한 주제인 ‘스포츠 데이’를 테마로 해, 풍성한 놀이형 체험과 영어 학습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13년~2018년 사이 출생한 동구 관내 거주 어린이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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