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전 안내 기간 운영

4월 22일~5월 10일 구비서류 및 설계도서 등 필요사항 사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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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실시되는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 사업과 관련해 신청자들의 원활한 서류 작성 지원을 위한 사전 안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안내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접수 서류의 누락, 작성 내용의 적정 여부와 울산시의 ‘매입임대주택 계획설계·시공 지침’의 설계도면 반영 여부 등을 사전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전 안내는 사업자 선정과는 무관하며 사전검토 후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입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현장 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한 건에 대해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건축계획 등 생활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매입 선정위원회를 통해 오는 6월 중 선정하고 매입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으로 주거안정을 통한 지역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추진된다.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을 울산시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완공 후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가 설계·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춘 고품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에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신속한 공급주택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또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들의 주거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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