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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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3월 8일 ‘제116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양성평등 정책추진, 여성 폭력 예방, 피해자 보호시설과 상담소 운영 등 여성권익 증진 및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확대 추진하는 여성정책을 살펴보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1월 말부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업을 공모·추진하고 9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해 시대변화를 반영한 양성평등을 실현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는 여성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여성일자리 확충을 위해 여성의 취·창업 교육, 자기계발교육,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 41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통합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을 통한 원스톱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피해자 지원 확대 및 사각지대 해소 등 대책을 강화한다.

특히 “2024년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에서는 복합피해 등 고난도 사례 대응에 전문성을 갖추고 초기 긴급지원부터 일상회복까지 유관기관 간 협업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스토킹 피해자에게 원룸·오피스텔 등 임시숙소를 지원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을 새로이 시행해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성매매 외에도 그루밍, 성폭력 등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긴급 구조, 법률, 학업 등 통합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하고 각종 폭력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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