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전기안전교육, 정부지원정책 소개, 우수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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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2023년 상인워크숍’을 개최한다.

광주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전통시장·상점가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동절기 난방기구 전기안전 점검 교육, 상인 행동요령, 화재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처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전통시장별 특색에 맞는 지원시책,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자금 지원책 등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또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유공 상인들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참여 상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고민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격려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 사업 화재공제 지원사업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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