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 평가회’개최

시, 구군 위생·감염부서 및 외식업 지회 등 44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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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4시 더파티 신선도원점에서 울산시 및 구·군 위생·감염부서 외식업 지회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2023년 식중독예방진단 자문 결과 공유 및 의견 수렴 등 향후 울산시의 식중독 발생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심재성 주무관의 ‘2024년 식중독 예방 정책 방향’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은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울산시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저감을 목적으로 위생 취약업소 및 식중독 발생 이력업소 1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울산과학대 산학협력단과 구군 위생부서 공무원이 사업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 및 오염도를 측정하고 문제가 있는 시설은 맞춤형 위생진단과 보완책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례적인 기온변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모임 급증 등으로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졌다”며 “자문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식중독 발생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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