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통합방위 관계자 연수회 개최

14일 민·관·군·경 통합방위업무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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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4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보람컨벤션에서 2023년 통합방위 관계자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과의 지속된 전쟁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협이 계속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울산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구군, 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제7765부대 조상한 여단장의 울산지역 통합방위 작전 개념에 대한 특강과 심폐소생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통합방위·비상대비·민방위 분야에 대한 성과 발표와 분임별 발전방안을 위한 논의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할 사항 등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내년도 지역 통합방위 업무를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업무 공유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기와 국지도발상황, 테러 등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울산지역의 국가방위요소 전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시부터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비상시 신속한 대응이 제한됨을 인식하고 각 기관별 통합방위·비상대비·민방위 업무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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