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술직공무원·건설기술인 직무교육

해남 화원∼신안 압해 국도 77호선 건설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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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기술직공무원·건설기술인 직무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24일 기술직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시, 자치구 기술직공무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해남 화원~신안 압해 국도 77호선 건설공사 현장의 터널과 교량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견학은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견학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받아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상교량 등 대형기반시설 공사현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는 앞서 22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자치구 기술직 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광주·전남지역 건설기술인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기술직공무원 및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직무교육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BIM의 이해와 활용 K-모듈러 공법의 성공사례와 발전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국토안전관리원 주관 ‘스마트안전장비 홍보관’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주관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1대 1 컨설팅’을 운영했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건설기술인의 훈련과 교육은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에 중요한 요소다”며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건설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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