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정신의학적 응급대응 강화 방안 모색

24~25일 순회간담회…정신응급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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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찰서 및 소방서 21곳에서 순회간담회를 열고 경찰과 소방의 정신의학적 응급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찰서 및 소방서 21곳에서 순회간담회를 열고 경찰과 소방의 정신의학적 응급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정신의학적 응급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응급 의료기관 등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관의 역할과 함께 정신의학적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신과적 입원형태와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1인 케이터링 도시락을 전달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638명의 경찰관과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마음건강을 증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간담회를 통해 정신응급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정신응급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 정신응급 대응강화를 위한 경찰·소방순회간담회를 통해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통해 세종시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협력해 건강한 마음을 더해 미소짓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心+브랜드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가 추진하는 연구기획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위기개입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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