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탄소중립실천 축제 한마당 즐겨요

14일 온빛마을배움터 교육마을축제…미션 풀며 마을산책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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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온빛마을배움터에서 교육마을축제 ‘하하호호 탄소중립실천 축제’를 실시한다.

온빛마을배움터는 지난 2021년부터 구성돼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마을교육공동체로 온빛초와 온빛유치원 학생회·학부모회·아버지회, 범지기마을 3·9단지, 가락마을20단지 입주자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마을축제는 온 가족이 온빛초를 출발해 시립도서관과 제천을 거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까지 함께 걸으며 7가지 탄소중립 퀴즈를 해결하는 마을산책으로 시작된다.

미션 해결을 통해 먹거리 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획득하는 등 재미난 활동도 더해지며 학생·교사·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댄스, 밴드, 악기 연주 등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학생회와 학부모회, 아버지회, 입주자회가 마련한 양말목 키링, 병뚜껑 컵받침, 분리배출 체험놀이, 커피박 방향제, 지구 지킴이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10개 부스 활동도 전개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해보며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축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기획하고 주체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온빛마을배움터를 시작으로 마을배움터를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배운 것을 실천하며 마을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시청, 교육청, 마을, 학교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컴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추진, 마을배움터 활성화 및 운영 지원은 물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 현장학습 체험터 및 교육지원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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