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노조-농협, 장군면에 후원품 쾌척

22일 햄세트·화장지 등 기부…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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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가 22일 세종시 장군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 후원품을 쾌척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은 이날 해수부 노조와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로부터 햄세트 60개, 화장지 30팩 등 총 27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해양수산부 노조 및 NH농협은행 관계자, 공동모금회 관계자,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해수부 노조는 2013년부터 장군면에 물품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2018년 자매결연을 하고 장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윤병철 해양수산부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인용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난여름 수해를 맞아 생활이 더 어려워졌을 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해수부 노조와 농협 정부 세종청사 금융센터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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