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앞두고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27일까지 주요 관문도로·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현수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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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추석 앞두고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PEDIEN]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8일부터 27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고향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며 광주시와 자치구 상시정비반과 365정비반 등 총 70여명을 투입한다.

중점 정비대상은 주요 관문도로 광주송정역·광천터미널 주변,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 벽보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지역 불법 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 입간판과 풍선광고물 등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100일간 5개 자치구와 함께 집중호우·태풍 대비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 기간에는 태풍 대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정당 현수막 자진 철거 유도, 불법현수막 정비, 추락위험이 있는 간판 등에 대한 옥외광고협회의 사전점검 등을 전개했다.

특히 불법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19만여 건 철거, 옥상간판 등 고정광고물 226건에 대해 점검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깨끗한 도시미관과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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