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시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오는 10월 8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부산의 도시행정 사례 본받기, 한국어 교육 및 부산 문화체험 참여, 부산-산토도밍고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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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시 공무원을 부산으로 초청해 ‘외국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초청 연수 케이투에이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2H : ‘Korea Heart to Heart’의 약자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를 강화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가교역할을 담당할 ‘친 부산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7개국 19개 도시에서 총 33명의 외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올해는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시의 공무원이 초청됐다.

산토도밍고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이자 제1의 항만도시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연수 공무원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부산의 도시행정 사례와 우수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어 교육과 부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한다.

또한, 국제교류업무를 지원하고 산토도밍고시와 부산시 간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부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부산시-산토도밍고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가교 역할을 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참가자가 연수 프로그램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와 함께 부산시 공무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교류·협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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