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통근을 책임지는‘잡아타’출발

신도심~구도심 이어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근로환경 개선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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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청사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개 노선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해 교통 여건이 취약한 외곽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 간 조치원역과 집현동 일원의 세종테크밸리를 잇는 노선으로 운영, 입주기업 18곳의 근로자 30여명이 이용했다.

이달부터는 기존 세종테크밸리를 포함한 관내 주요 산업단지 6곳의 근로자들을 위해 4개 노선을 편성해 운영에 나선다.

신규 운영단지는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전의일반산업단지 청송농공단지 노장농공단지 세종산업기술단지다.

탑승신청은 잡아타 이용을 희망하는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세종 지역혁신 플랫폼인 ‘잡아람’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운영은 오는 22일부터 개시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잡아타 전용 애플리케이션 정보무늬를 발급하고 탑승 근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근버스 위치 확인 및 노선 경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잡아타 노선 확대로 관내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 100여명의 출퇴근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교통량 저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산업단지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 운영으로 근로자의 산업단지 접근성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많은 홍보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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