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개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개정된 인증 심사기준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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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28일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는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의 심사기준 등 세부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친화인증’ 심사기준과 평가항목이 개정돼 이를 집중 설명하고 참석하는 기업·기관에 다양한 가족친화인증 적격 검증, 현장심사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 가족친화인증 개요 설명, 2부 가족친화인증 그룹 컨설팅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신청은 27일 오후 3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 https:www.ffsb.kr/ffm/ffmPresentMain.do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개정된 가족친화인증 심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에서는 개정된 심사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 60점이며 인증심사비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100만원, 중소기업은 무료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생산제품과 명함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121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외에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사업 우대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 가점 부여 출연기관 경영평가 가점 부여 중소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지원 등 17개 인증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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