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로 울산 사랑을’근로자 참여 당부

울산시, 온산공단·석유화학공단 협의체 찾아 울산 기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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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이용한 지역 기부 촉진을 위해 제도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0일과 4월 17일 ‘온산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근로자들이 울산에 기부도 하고 기부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산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는 온산공단과 울산석유화학공단 내 입주업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회로 50여 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앞으로 울산시는 5월 가정의 달 지역축제 시 집중홍보를 계획 중이며 온산국가산업단지, 미포국가산업단지와 15개소 일반산업단지, 4개소 농공단지 등을 직접 찾아 제도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고 성장 한 곳이며 내 가족이 살아가고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곳으로서 실질적인 나의 고향이므로 기부 여력이 있는 근로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시 인구유출·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방안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타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 지역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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