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

기념식, 소등행사, 탄소중립 실천 행사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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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표어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그러한 활동이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삼호지구 철새광장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사랑 연출,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시와 구·군이 4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은하수다리, 십리대밭교 등이 참여하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행사로 울산환경히어로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과제 참여인증 탄소중립 실천 퀴즈 탄소중립 실천 이어가기 선언 참여인증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부스도 운영되는데 4월 21일은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남구 삼호지구 철새광장에서 4월 22일은 울주군 덕신소공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씩이라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 으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국민 실천참여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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