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일 ‘남구민의 날’ 풍악 울린다

개청 28주년, ‘민선 8기 비전+주민’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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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남구청 개청 28주년을 맞아 지역발전 및 자치역량 제고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2만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남구민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백운광장 시대 개막 등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민선 8기에 대한 비전 공유와 더불어 남구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통과 참여의 대동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18일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청 28주년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김병내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자매도시 단체장, 역대 남구민상 수상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민의 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관내 이주가정 구성원 4명이 인도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팬플룻 그룹 펜타곤에서 악기 연주로 신명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본 행사는 개회 선언과 함께 구민헌장 낭독, 남구민상 수상자 시상식,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먼저 구민헌장 낭독을 위해 광주대 총학생회장 및 부회장이 무대에 오르며 곧바로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 지역발전, 교육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로 남구민상 수상자로 확정된 조대규, 김란, 김명옥, 송진태, 최율호씨가 각각 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김병내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뭉친 22만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남구 발전의 밑그림을 담은 민선 8기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영덕, 이병훈 국회의원 및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로 남구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밖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 병창 기능 보유자인 황승옥씨와 으뜸효 TV 노래자랑 대회 수상자 2팀, 문화사절단인 남구합창단은 축하 공연을 통해 남구민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1995년 개청 이후 우리 남구는 경제와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뤘고 특히 민선 7·8기 5년간 광주경제를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부상했다”며 “지역발전 및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한 22만 주민들과 이 영광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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