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유소년 야구대회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유소년 야구대회



[PEDIEN] 야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

이번 개회식은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유소년학생들 그리고 가족단위로 개회식에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안정화로 전환되면서 오늘 뜻 깊은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제2회 세종시 야구협회장기 생활체육·유소년 야구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세종1야구장외 관내 야구장에서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조별리그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대회 종목은 유소년부,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오영철 체육회장 등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으며 눈에 띄는 것은 전)프로야구선수였던 이상훈, 심수창, 송창식 등이 참석하면서 성대하게 개회식이 개최됐다.

전)메이저리거 선수이자 현)MBC 스포츠 플러스 이상훈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기술고문이며 현)MBC 스포츠 플러스 심수창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홍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시 야구발전에 최선을 위해 다하겠다고 했다.

최원석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개회식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매우 의미 있는 대회가 개최돼 협회장으로 지역 체육인들과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가 착실히 준비되고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꿈나무육성사업으로 세종시 관내 유소년클럽 총 6개팀에 약 600만원 상당에 야구용품을 지원해줬으며 세종시 야구발전을 위해 협회 자체 예산으로 개최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남재우 전무이사는 이번 개회식에 비소식이 전해 개최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안 오는 가운데 생활체육 동호인, 전문선수들, 가족들 모두 전)레전드 프로야구선수 이상훈, 심수창, 송창식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세종시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세종시를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