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량동, 경로당 순회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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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 본량동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건강·복지 돌보미가 찾아갑니다’ 사업을 추진한다.

본량동은 인구의 45.1%가 65세 이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련 지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주민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본량동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간호직·복지직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혈당 확인과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한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지 훑어보기’ 도구를 활용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도 추진한다.

지난 14일 평촌경로당에서 첫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를 연 가운데, 앞으로 본량동 관내 29개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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