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광역시 노동정책 평가 대시민 토론회’ 개최

부산광역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성과 평가,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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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노동정책 평가를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0년 수립된 ‘부산광역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난 3년간의 부산시 노동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정책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먼저 주제발표에서 지역노동사회연구소 박주상 연구위원이 ‘부산시 노동정책 평가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의 주요 내용은 부산 노동여건 변화추세 분석 부산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성과 및 진단 2023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정책제안 등이다.

이후 정책토론에서는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병준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조직국장, 이숙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장연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최연화 민생노동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5개년 기본계획의 과반이 추진된 상황에서 지난 정책을 짚어보고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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