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 보호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맞손

건축공사장 합동점검 등 상호 지원…3월 합동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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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청사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맞손을 잡았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종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장, 현덕환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과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관 3곳은 관내 건축공사장의 안전한 건축문화 정착과 건설산업재해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기 대비 건축공사장 합동점검을 중점으로 업무 비결을 공유해 점검 효과를 효율화하고 안전관리 홍보·교육에 대해 상호 지원에 나선다.

먼저 다음달 중 관내 건축공사장 20여 곳을 대상으로 기관 3곳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해빙기 대비 감리·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들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로부터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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