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26일 두 번째 ‘조희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피아니스트 송영민 연주 선보여

티켓예매 12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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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문화재단, 26일 두 번째 ‘조희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피아니스트 송영민 연주 선보여



[PEDIEN]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조희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쇼팽에 취하다’를 주제로 하며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연주로 진행된다.

피아노를 가장 사랑한 작곡가 ‘쇼팽’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며 그의 작품 중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녹턴 2번 작품9번’을 비롯해 ‘환상곡 작품49’, ‘폴로네이즈 6번 작품53’ 등이 약 60분 간 연주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이태리 페다라 국제콩쿠르 1위 수상 경력에 빛나는 실력파로 활발한 연주 활동은 물론 현재는 KBS 클래식FM ‘생생 클래식’에서 ‘송영민의 클래식 다이어리’ 코너를 맡아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JTBC 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유아인의 대역 피아니스트 역할을 시작으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실연 피아니스트로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번 여민락콘서트는 지난해 12월 개관해 운영되고 있는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진행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180석 규모의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의 50%인 90석만 관객들에게 오픈하는 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규모 단위 ‘프라이빗’ 여민락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연주와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연은 농협 세종본부에서 후원한다.

티켓예약은 12일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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