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빵티시에’사랑의 빵 나눠요

매주 수요일 어려운 이웃 위해 손수 만든 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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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베이킹스튜디오 ‘빵티시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빵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빵티시에는 학교, 공공기관 등을 찾아 쿠키, 빵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키즈베이킹 등을 운영하는 업체다.

빵티시에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손수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게 된다.

이혜리 대표는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기부관련 내용을 보고 정기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롬동은 빵티시에에서 제공한 빵을 저소득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건강, 생활실태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영운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계기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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