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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PEDIEN] 천안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다.
조사요원은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응답 안내·확인을 지원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370여명 규모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은 통계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교육 이수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요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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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온라인 추모관 운영
[PEDIEN]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추모관은 15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 ‘온라인 추모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천안시는 매년 온라인 추모관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시는 14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단체 등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및 장미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기림의 날은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라며 “천안시는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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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공급업체 추가 모집
[PEDIEN] 공주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추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답례품 품목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특산품의 전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품목을 직접 생산·제조하며 배송까지 가능한 업체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행정안전부 공식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전국 기부자에게 소개된다.
모집 공고는 공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고향사랑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은 업체와 제품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할 좋은 기회”며 “택배비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주시는 고맛나루쌀, 알밤, 밤파이, 알밤한우, 꿀, 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43개 품목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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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드론교실’ 운영
[PEDIEN]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도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소년 드론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론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매개로 청소년의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드론 기본 조작법 △드론 스포츠 △드론 코딩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도전정신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드론 스포츠를 통해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또한, 블록 코딩을 활용한 드론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드론교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나뉘어 4주간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청소년 드론 스포츠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청소년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B.S공주지회가 수탁 운영 중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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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사업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활동지원사는 대상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 활동, 가사 활동,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지지 및 사회참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기본 지원만으로는 시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협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공주시 자체 추가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다른 형태의 추가 지원을 받지 않는 등록 장애인이다.
자격 기준에 따라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30시간까지 추가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고 사회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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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신도림 목요 직거래장터 현장 방문
[PEDIEN] 청양군의회는 지난 8월 7일 서울 신도림에서 열리고 있는 목요 직거래장터를 찾아 청양의 농특산물이 도시 한복판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는 뜻깊은 현장을 함께했다.
이날 장터 방문에는 청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동행해 생산자의 손끝에서 자란 정직한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의 식탁 위로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살피고 도·농이 상생하는 유통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고향을 향한 한 사람의 뜨거운 마음이 씨앗이 되어 탄생했다.
청양 출신의 출향인사 강경식 회장은 자신의 사업장이 위치한 신도림에 장터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을 잊지 않는 진심 그리고 나눔의 실천은 장터 곳곳에 따뜻한 온기로 스며들어 있었다.
이에 청양군의회는 강경식 회장의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진심 어린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청양군민을 대표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 표창은 단순한 감사의 형식을 넘어 순수한 고향 사랑이 빚어낸 따뜻한 결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었다.
이번 방문은 청양의 땅에서 자란 풍요로움이 도시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이자 고향을 잊지 않는 한 사람의 애정이 지역을 넘어 또 다른 공동체의 미래를 밝혀가는 아름다운 연결의 순간이었다.
김기준 의장은 “청양의 정직한 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도시에 신뢰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양군의회도 더욱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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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감염병 역학조사관 임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PEDIEN] 논산시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제해성 주무관을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지역 내 감염병의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발생 원인과 확산 경로를 분석하고 역학조사 계획 수립과 기술지도, 감염병 관리 정책 제안 등 감염병 대층 체제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3주간의 기본교육과 두 차례의 지속교육을 포함한 필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관련 학술보고서 2편을 승인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을 계기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역학조사관 임명을 통해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성과 전문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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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자원봉사센터, 예산군 침수 피해지역 2차 복구 지원
[PEDIEN]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삽교읍 하포2리를 다시 방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 봉사단은 지난 2일에 이어 7일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전기배선 점검 및 자재 교체, 방역 소독 등 맞춤형 복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하포2리 하천 건너편에 위치한 15가구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집중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기공 2명을 포함한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희망가전문봉사단, 민족통일논산시협의회 소속의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분야별 전문성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을 꾸려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복구해 주니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다”며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서라도 논산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해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전문 기술 인력을 적시에 파견해 지속적이고 정확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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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배심원단’ 출범
[PEDIEN] 논산시가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의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된 35명의 배심원으로 구성됐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공약사업 조정·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후 8월 27일과 9월 4일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의견 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를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주민배심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사업의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논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정의 동반자이자 관찰자로서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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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논산시가 행정안전부·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6개 공사와 122개 상수도 운영기관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원칙 △경영성과 2개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가’부터 ‘마’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논산시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평가에서 모두 상위권인 ‘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113개 기초자치단체 상수도 운영기관 중 최상위 9개 기관에만 주어진 ‘가’ 등급을 획득하며 꾸준한 경영개선 노력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입증했다.
시는 노후 시설 개량, 수돗물 품질 향상, 고객서비스 강화, 에너지 절감형 설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최상위 등급 획득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직원들의 땀과 헌신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 행정의 선진 도시로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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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등 국정과제 반영 건의
[PEDIEN]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민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 등 주요 군정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은 지난 7일 서울을 방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정섭 위원과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대정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가 군수는 “고속도로도, 철도도 없는 교통 오지에서 태안군민들은 수십 년간 단절 속에서 살아왔고 이는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와 맞물려 지방소멸의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태안의 생명선이자 미래 성장의 기반으로 이 사업에 지역의 존망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1시간대로 줄어 태안이 수도권의 관광·주거 배후지로 도약할 바탕이 될 것”이라며 “남서해안에서 수도권에 이르는 국가해안도로망의 핵심 연결고리로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가로림만 해상교량”이라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올해 1월 해당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최근인 7월에는 태안군 소재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선이 국도로 승격함에 따라 국도의 단절을 막기 위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이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가 군수를 필두로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알려왔으며 지난 3월에는 각계각층 군민 103명으로 구성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범군민 추진위원회’ 가 공식 출범하고 총 7만 857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교량 건설을 바라는 군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정책적 의무로 지역의 생존과 미래 발전을 염원하는 태안군민의 간절한 뜻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사업의 정책적 타당성과 공공성, 시급성을 깊이 검토해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조속히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결단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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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PEDIEN] 부여군이 제71회 백제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미래로 이어가는 이번 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포스터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백제 고대 예술의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심부에는 봉황이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백제의 철학과 이상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 봉황은 단순한 장식 요소를 넘어, 백제금동대향로의 상단을 장식하던 봉황에서 모티브를 얻어 재해석된 것이다.
금동대향로는 백제인의 예술성, 정신세계, 자연에 대한 존경이 담긴 국보로 이번 포스터는 천년의 시간을 지나 그 봉황이 현대의 부여 하늘로 다시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으로 구현되어 백제문화의 부활, 과거와 현재의 연결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배경 또한 주목할 만하다.
포스터 속 산과 동물 형상은 백제금동대향로를 2차원적으로 평면화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이 산수 문양은 백제인들이 상상한 이상향과 자연 세계, 그리고 신성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며 봉황과 어우러져 백제문화제의 깊은 철학과 미감을 시각적으로 부각했다.
또한 주제인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그리고 부제 “부여의 빛과 향, 미래로 이어지다”는 백제의 문화유산이 단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비추고 미래로 나아가는 지속 가능한 가치임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포스터는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적 연결고리로서의 부여를 표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백제의 문화와 예술성을 담은 상징적 결과물”이라며 “봉황과 백제금동대향로의 조화를 통해 축제의 본질과 정체성을 깊이 있게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가 포함된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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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즐기는 홍산동헌 특별 문화 체험
[PEDIEN] 부여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홍산동헌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오램의 힘, 홍산동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홍산동헌이 간직해온 역사와 당시 조선시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역사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홍산동헌에서 방문객들은 △홍산이야기 展 △홍산동헌을 누비며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미션 프로그램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 △수령의 권한과 책임을 상징하는 전패 찾기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램의 힘, 홍산동헌’의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방문객에게 아이스크림과 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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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PEDIEN] 부여군은 대표적인 백제시대의 궁궐 연못이자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인 궁남지를 활용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고도육성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2025년 고도주민활동 지원사업’의 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우리 손으로 피어나는 궁남지 연꽃 지도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0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연꽃의 종류와 수생식물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 수업과 현장 수업 2강좌 △궁남지 현장 사진 기록 4강좌 △드로잉 전문가의 지도하에 연꽃과 수련, 궁남지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기 4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강좌가 끝난 후 그간에 기록한 사진과 그림을 취합해 전문가와 함께 궁남지의 연꽃과 다양한 수생식물의 배치 현황과 종류를 알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해 11월이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11월 말경 연꽃 지도와 함께 고도주민 생활공예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며 제작된 연꽃 지도는 궁남지 안내소에서 홍보와 배포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변경되는 연꽃의 위치와 새로운 수생식물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새로운 지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25-08-08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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