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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아산시미래장학회에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선양소주, 아산시미래장학회에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PEDIEN] 선양소주는 지난 8일 아산시를 방문해 아산시미래장학회 장학금 690만 7,950원을 전달했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으로 ‘선양’과 ‘선양 린’ 소주 1병 판매 시 5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미래장학회에 전달한 누적 금액은 3,460만 2,7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누적 금액은 9억여 원에 달한다. 김규식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소비자와 함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삼숙 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선양소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선양소주가 더욱더 발전해 아산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장학회는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아산시 기업들의 기부금과 시민 소액 기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취·창업 지원 ‘SNS 이미지 브랜딩’ 교육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취·창업 지원 ‘SNS 이미지 브랜딩’ 교육 [PEDIEN]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7일 취·창업을 희망하는 아산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SNS 이미지 브랜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SNS 채널별 특성에 맞춘 이미지 전략, 퍼스널 컬러 및 체형 분석, 패션 코디네이션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시각적 브랜드를 구축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취업 준비자에게는 SNS 포트폴리오와 자기 브랜딩이 면접·이력서 이상의 실질적인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고객 확보 전략을 전달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유옥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이 곧 경제활동 기반이 되는 시대에 맞춘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라며 “여성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해 실용적인 역량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 ‘나 등급’ 획득
아산시,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 ‘나 등급’ 획득 [PEDIEN] 아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상위권인 ‘나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공기업경영 개선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76개 지방공사와 122개 상수도 운영기관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성과를 심사한 결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아산시는 상수도 시설 확충과 노후 관로 정비, 수돗물 품질 향상은 물론 민원 응대 강화, 상수도 요금 투명성 확보 등에서 경영 효율성과 개선 성과를 동시에 거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평가에서 지적된 미흡한 지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완해, 전반적인 등급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임이택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과 고품질 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기능식품 기업 알레, 아산시에 호우피해 성금 300만원 기탁
건강기능식품 기업 알레, 아산시에 호우피해 성금 300만원 기탁 [PEDIEN]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알레의 김시황 대표는 지난 8일 아산시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 성금 300만원과 영양제 3종 3,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시황 대표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 군인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힘이 돼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호우 피해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위로’를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영양제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레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업체로 어르신 건강 증진과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위한 1,000만원 후원
현대엔지니어링,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위한 1,000만원 후원 [PEDIEN]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아산시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 한형호 사업담당은 “좋은 집을 짓기 위해 튼튼한 기초가 중요하듯, 취약계층 지원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건물을 지을 때 꼼꼼히 점검하는 것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수많은 건축물을 안전하고 견고하게 지어온 노하우로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기반도 탄탄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업이 진출한 해외국가 중 교육환경 지원이 필요한 곳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중증 장애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굿윌스토어’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아산시 농협은행 임직원, 호우 피해 극복 성금 300만원 전달
아산시 농협은행 임직원, 호우 피해 극복 성금 300만원 전달 [PEDIEN] 아산시는 지난 8일 농협은행 아산시지부, 온양온천지점, 아산중앙지점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들 농협은행은 평소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으로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규황 지부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농업인과 이재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이재민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집중호우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
아산시, 건설 현장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PEDIEN] 아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을 대상으로 8월 중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29일 ‘제33회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시한 “건설업 하도급 관련 불법을 강력히 단속하라”는 방침에 따라,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불법하도급 문제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은 불법하도급 의심 건설 현장에 대해 현장 점검 및 서류 검토 등을 통해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및 근로자들의 불법하도급 및 부조리 행위 신고도 받는다. 신고는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아산시 건설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일괄 하도급 △불법 재하도급 △무등록 하도급 등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가 병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하도급은 공사 품질 저하, 근로자 안전 위협, 지역 업체 배제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단속과 시민 신고 활성화로 건설 현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청년기업 디지털 전환 힘찬 출발
홍성군, 청년기업 디지털 전환 힘찬 출발 [PEDIEN] 홍성군은 지난 8일 ‘2025년 청년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추진될 지원 내용과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창업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디지털 교육 및 컨설팅, 특화보증, 디지털화 지원금, 체험단 지원 등 이번 사업에서 제공되는 주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각 프로그램은 청년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사업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사업 전반을 충분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청년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창작스튜디오 주민참여 프로젝트 운영
홍성군, 창작스튜디오 주민참여 프로젝트 운영 [PEDIEN]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8월 23일과 30일 양일간, 예술문화자료실에서 주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인 ‘창작스튜디오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면의 욕구와 결핍, 예술로의 전환’을 주제로 참여자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상에 스며든 감정의 층위를 예술로 끌어올려 나만의 이야기를 형상화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운영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8월 23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집 예술문화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감정과 예술이 맞닿는 접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스스로의 내면을 탐색하고 그 감정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창작자로 거듭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응노의 집은 앞으로도 예술과 지역, 그리고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창작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홍성군, 하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홍성군, 하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홍북읍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14주간 운영되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과정과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한 전문 과정, 낮에 바쁜 주민을 위한 야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홍북읍 주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체지방률 28% 이상이거나 고혈압·고지혈증·당뇨 중 1개 이상을 가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이튼튼 성장교실 △굿바디 보여드림 △살펴드림 등 총 13개 반을 주간·야간·야외로 운영한다. 주민 호응이 높았던 ‘굿바디 보여드림’ 매트운동은 ‘건강레벨 UP 체지방 DOWN’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르딕 건강워킹’과 매주 월·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체조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 누적인원은 9,550명에 달한다. -
홍성군, 유아부터 노년까지.전생애 맞춤형 강좌 운영
홍성군, 유아부터 노년까지.전생애 맞춤형 강좌 운영 [PEDIEN]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은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관 2개소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4개 분야 총 78강좌에서 1,0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8월 19일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홍성군평생학습관과 신도시평생학습관 방문 접수 또는 홍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와 자격전형료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홍성군평생학습관은 △유럽 예술 기행 △AI 쉽게 이해하기 △성악 발성의 기초 등 군민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20개 강좌, 30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도시평생학습관은 △도파민 디톡스, 감정일기 쓰기 △5주 완성 건강밥상 △자녀 성향별 소통법 등 23개 강좌에 346명이 참여하며 영유아와 부모 429팀을 대상으로 △꼬마 로봇과학자들 △잉글리쉬 키즈 오감대장 등 35개 강좌를 운영한다. -
김성래작가, 광복절에 ‘이응노의 집’서 관람객과 만난다
김성래작가, 광복절에 ‘이응노의 집’서 관람객과 만난다 [PEDIEN]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2시, 제7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김성래의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고암미술상 수상작가전 ‘돌아보면 돌이 된다’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와 창작 배경을 관람객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조각과 드로잉을 결합한 독창적 작업 방식으로 사회적 갈등, 역사적 비극, 집단 트라우마 등을 시각화해온 김성래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김성래 작가는 세월호 참사, 한국전쟁, 이산가족 문제 등 현대사의 상처와 기억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왔으며 소외된 개인의 목소리를 미술 언어로 확장해왔다. 이번 토크에서는 대표작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동시대 미술이 사회적 질문과 만나는 지점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진행된다. 관람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인 8월 15일은 기념관 전시 관람이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아티스트 토크는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예술이 사회 현실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직접 듣고 사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대미술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제10회 근흥면 한여름밤의 해변음악회’ 성료
태안군, ‘제10회 근흥면 한여름밤의 해변음악회’ 성료 [PEDIEN]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흥겨운 축제의 장’, 제10회 근흥면 한여름밤의 해변음악회가 지난 9일 근흥면 신진대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근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단합과 피서철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풍물 및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에 이어 근흥면 나누리밴드와 박상철·박희진·비타 등 인기가수 및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근흥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버스 승강장에서 피서를” 태안군, 승강장 냉방기기 설치 ‘호응’
“버스 승강장에서 피서를” 태안군, 승강장 냉방기기 설치 ‘호응’ [PEDIEN] 태안군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폭염 저감시설 설치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태안읍 중앙로와 각 읍면 소재지의 버스 승강장을 대상으로 쿨링포그와 에어컨 등 장비 설치에 돌입해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을 보다 쾌적하게 가꾸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설치된 장비는 △쿨링포그 △생수용 정수기 △에어컨 등이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고압으로 분무된 물입자를 통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장치로 고령층 이용객이 많은 태안읍 중앙로 승강장의 특성에 맞춰 설치됐으며 이밖에 에어컨과 정수기도 버스 탑승 대기 시 무더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승강장 이용객들은 “승강장이 너무 시원해 버스가 빨리 도착하면 오히려 아쉬울 정도”, “겨울에 승강장 내 온열의자가 있어 잘 사용했는데 여름에도 덥지 않고 쾌적해 만족스럽다”, “승강장에 정수기가 있어 여름철 탈수 위험에도 대비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안지역에는 이달 현재 8개 읍면에 총 508개의 버스 승강장이 있으며 이중 10%에 달하는 50개 승강장에 폭염 저감시설 총 62기가 설치된 상태다. 군은 지난 6~7월 버스 승강장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이중 41개소에 대해 보수를 진행했으며 이밖에 주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에어컨 실외기를 이설하고 노후 선풍기에 대해 수시로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의 장비 작동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 전역의 버스 승강장을 모두 찾아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에 앞장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