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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첫 감염병 역학조사관 2명 임명
[PEDIEN] 공주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윤지명 감염병대응팀장과 김준영 주무관을 각각 공주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 원인을 추적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인구 10만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는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으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교육·훈련, 지필평가,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까다로운 수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임명 자격이 주어진다.
윤지명 팀장은 2018년부터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아 꾸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로 지역사회 보건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영 주무관은 2022년 신규 임용 이후 대규모 집단감염 대응 사례를 주도하며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업무 역량을 키웠고 우수한 성적으로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인구 10만명 규모의 비교적 작은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조직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체 역학조사관 2명을 양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역학조사관 임명을 계기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 상황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역학조사관이 중심이 되어 보건소가 감염병 초동 대응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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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풀꽃’ 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이자 공주의 문학적 상징인 나태주 시인이 29일 나태주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식에서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맞아 공주시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시인의 따뜻한 시심이 담긴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특히 오랜 세월 공주와 함께 문학의 길을 걸어온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삶의 터전이자 문학적 뿌리가 있는 고장에서 실천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문학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학의 보금자리”며 “이번 장학금이 공주의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어 각자의 삶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인 최원철 시장은 “나태주 시인께서 지역 인재를 위해 보여주신 깊은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공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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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3명 위촉
[PEDIEN]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위원 31명,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추천 위원 16명, 기관 추천 위원 6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에 황교수, 부위원장에 김선희 위원이 선출됐으며 2개 분과위원회도 구성을 마쳤다.
또한,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3개 분과로 운영하던 분과위원회를 2개 분과로 개편해 위원별 제안사업 심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임기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위촉식에 앞서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운영해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주민참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주시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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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시설 본격 대관
[PEDIEN] 공주시는 지난 6월 27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을 시민에게 본격 개방하고 시설 대관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누림’은 공주시 의당로 21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6개 시설이 통합 운영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이 공간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이후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관 운영은 시민과 지역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생활문화센터 학습동아리실 1·2와 무용실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교육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대강당 등으로 회의·강연·체험 활동 등 다양한 목적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공주시 행복누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익성과 비영리 목적의 교육·문화 활동에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평생학습과 또는 행복누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은 세대와 세대,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 대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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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
[PEDIEN]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종합민원실과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과 공주시 콜센터 상담원을 직접 만나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며 시정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소리 역할을 해주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소신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민원업무의 특성과 고충, 반복적·특이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 주재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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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는 29일 ‘나태주 풀꽃문학관’의 신관 준공 및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나태주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나태주 풀꽃문학관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을 활용한 공간으로 해방 이후에는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관사로 사용됐다.
공주시는 해당 건물을 매입해 부분 보수 후 2014년 10월 문학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10년 넘게 나태주 시인을 중심으로 공주 문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공주시가 전국적인 문학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일본식 가옥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냉난방에 취약하고 공간이 협소해, 시인의 창작 활동과 방문객 응대, 문인 간 교류에 한계가 있어 문학관 확장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학관 신축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 6월 준공을 마친 뒤 개관 준비를 해왔다.
문학관 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950㎡에 기획·상설전시실, 풀꽃라운지, 주민공동공간, 휴게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문학관 건물은 ‘시인의 집’ 으로 명명해 부분 보수를 거쳐 문학인의 자유로운 교류 공간과 시인의 창작 공간으로 재구성 중이며 조만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문학관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뿐 아니라 그가 소장한 그림, 도자기 등 예술품도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 예술인 및 국내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 전시도 추진한다.
또한 ‘시인의 날’ 행사, ‘나만의 시 써보기’, ‘AI 시인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원철 시장은 “문학관 신축을 계기로 그동안 공간 제약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공립문학관 등록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소통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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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당진시 침수 피해 농가에 복구 손길
[PEDIEN] 계룡시는 27일 당진시 딸기 하우스 침수농가를 돕기위해 극한 폭염 가운데서 계룡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7월 중순 충남 지역에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설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룡시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20여명은 침수된 농지와 파손된 비닐 자재 등을 정리하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당진시의 한 딸기 재배 농가는 “예상치 못한 수해로 막막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힘을 보태준 덕분에 다시 일어설 희망을 갖게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평소 지역 내 환경정화, 복지시설 지원,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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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아동비만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PEDIEN] 계룡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2곳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성장기 아동 건강환경 조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활발한 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해 아동비만 예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되며 △술래잡기 △다람쥐 놀이 △건강 간식 만들기 △아침밥 먹기 실천 등의 놀이형 신체활동,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비만율과 식습관 개선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엄사초등학교에서 16주 과정으로 진행된 동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아동의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34.4%에서 28.1%로 6.3% 감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계룡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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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에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및 어시장 긴급복구 국비지원 건의
[PEDIEN] 당진시는 2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긴급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관내 상권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 차원의 맞춤형 재난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한성숙 장관은 오성환 시장,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윤우 충남지방중기청장, 정제의 상인회장 등과 함께 당진천 제방, 차수벽, 모래 마대 설치 현황과 어시장 지하 전기시설 복구 현장 등을 살펴보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1974년 개장한 당진전통시장은 4개 동의 건물에 노점을 포함해 총 182개 점포가 운영되는 충남 대표 전통시장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등 총 589개소가 침수됐다.
특히 어시장 내 전기, 통신, 수도, 승강기, 소방설비 등 주요 인프라가 동시에 침수되며 상인들의 생계에 직격탄이 됐다.
간담회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일부 노점상 등은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의 업종 확대와 어시장 공공시설의 긴급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취임 전부터 당진시장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을 듣고 무거운 마음이었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은 중기부 소관은 직접 챙기고 타 부처 소관은 적극 협의해 소상공인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공적 보험 등 생활 안정 대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사각지대에 있던 노점상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제의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행정과 시민의 응급복구 노력,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신속한 대출 지원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하면서도 “2년 연속 집중호우 피해로 상인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오 시장은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우선 당진천재난위험지구지정 요청과 빗물펌프장 분리 발주 등 다각적으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당진시에는 7월 28일 기준 총 406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가 239억원, 사유시설 피해가 167억원에 달한다.
축산업 분야에서는 43농가에서 약 39만 8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고 수산업에서도 양식 새우 100만 미, 연어 5천 미가 폐사하는 등 1차 산업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당진시는 현재 총 4,935명의 복구 인력과 굴삭기 등 2,145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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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방세 체납 정조준… 2025년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PEDIEN] 논산시는 28일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세무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상황과 하반기 읍·면·동별 징수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논산시의 2025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약 68억원에 이르며 시는 이 중 31억원 이상 징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가택 수색, 논산경찰서와 합동 차량 번호판 영치,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처분과 제재를 실시해야 한다”며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안내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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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시행
[PEDIEN] 논산시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인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해‘논산행복대학’어르신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논산행복대학 182개소의 수강생 1,173명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논산시 대표 성인 문해교육인 논산행복대학 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
평소 어르신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각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교재를 통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이 담긴 부채를 어르신 수강생에게 배부해 안전 수칙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에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논산행복대학과 연계한 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안전교육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내용을 더욱 보강해 어르신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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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 점검
[PEDIEN] 논산시가 28일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5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정책으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지급률, 원활한 홍보와 지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산시는 신청 첫 주에 대상자 7만 9천여명에게 약 170억원을 지급해 지급률 74%를 기록했다.
논산시는 1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신청접수, 상품권/선불카드 지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이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거 보조사업에서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사용 기한을 넘겨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누락자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이 나서서 힘써달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지급률을 높이고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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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기재부 방문 2026년 예산 확보 총력 대응
[PEDIEN]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강윤진 경제심의관을 면담하고 서천군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새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군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군의 주요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사항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사업으로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 서천 갯벌 방문자 센터 건립, 새정부 대통령 지역공약인 △ 국립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설립 △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신재생발전기지 조성과 △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등이다.
또한 김 군수는 경제심의관 면담 전 지역출신 중앙정부 고위공직자인 기획재정부 고종안 국유재산심의관, 행정안전부 이창규 조직국장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기웅 군수는 “민선 8기,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 건설은 정부예산 확보가 최 우선으로 지역 핵심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기재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 되면 정부예산 미 반영 핵심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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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폭력예방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PEDIEN]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폭력예방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폭력 예방을 선도할 전문 강사 9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공모·선정되어 6월부터 총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실습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더불어 군민의 인권 보호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이 지역 내 폭력예방 활동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을 주관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29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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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제 문해력은 미래 핵심 생활 역량, 청소년 경제교육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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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기승…시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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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능형 과학실 온 한번에 끝내기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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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먹고 더위 날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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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등학생, 광주서 5·18 역사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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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렴 슬로건·숏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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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과 협력해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키우도록 힘을 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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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6학년도 고시과목 인정도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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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복무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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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2.0 교사 크리에이터가 함께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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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책쏙 프로그램으로 협력적 교육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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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학생진로멘티단 3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