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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레반도프스키 등 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으로 출격
야말, 레반도프스키 등 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으로 출격 [PEDIEN] 오는 8월 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를 방문해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구경기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FC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1로 이겼고 7월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뒀다.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를 끝으로 FC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FC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으로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경기는 TV조선에서 TV 중계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각각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 대구시는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및 구단 관계자를 환영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을 마련한다. 리셉션은 8월 4일 오후 3시, 대구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며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 조광래 대구FC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정기 권한대행 환영사 △후안 라포르타 회장 답사 △선물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대구시는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대구의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2026대구마라톤대회,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의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구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과 품격을 가진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우정 어린 맞대결이 펼쳐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대구FC가 경기력 부진으로 시민과 팬 여러분께 다소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나, 이번 세계 최고 수준의 팀과의 경기를 통해 대구FC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새로운 각오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미래 소방전략과 구급 전문성 강화교육 동시 시작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4일 새로 설립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소방의 미래 전략과 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과 △‘구급 전문능력향상 과정’ 전문교육을 동시에 시작한다. ‘소방의 미래 전략과 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은 소방미래전략 2035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간 간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등 복합재난에 대한 미래 전략과 리더십을 함께 나눴다. 이날 교육은 △첨단 장비와 소방의 만남 △차세대 매뉴얼의 진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마인드온커리어 송유정 대표와 인천소방학교 장태동 과장이 강사로 나서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현장 전략을 전달했다. 같은 날 시작된 ‘구급 전문능력향상 과정’은 8월 4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등 실무자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외상, 화상, 호흡기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평가, 다수사상자 대응, 기도관리 등 10여 개 과목을 중심으로 한 팀별 실습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과 판단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범운영 중인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이 연이어 실시되면서 센터의 실전 교육 기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빠르게 정착시켜 전국적인 전문 교육훈련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업무, 현장에서 배운다폴리스-틴·키즈 경찰청 견학 및 체험
[PEDIEN]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4일 대구경찰청에서 ‘폴리스-틴·키즈’ 5기 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경찰청 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경찰청 견학 프로그램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의 폴리스-틴·키즈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경찰의 역할과 특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구체적 인식과 경찰 직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12상황실, △과학수사대, △교통상황실, △사격 체험장 등을 순차적으로 견학하고 실습했다. 각 부서 담당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체험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 대부분은 설문을 통해 “경찰 업무의 구체적인 과정을 이해하게 됐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응답했다. 한 고등학생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직접 들은 점이 인상 깊었다”며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젊핑’과 함께 다시 뛰는 대구 청년
[PEDIEN] 대구광역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설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중기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젊핑’ 이란 ‘청년들의 도약’을 뜻하는 대구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기간이 길어진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 포함된다. 참여자에게는 회차별 수당 50만원씩 3회, 전체 이수 인센티브 20만원, 취·창업 인센티브 50만원 등 최대 22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젊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4년 운영기관 부문 최우수상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활동가 매칭, 정서 회복 중심의 밀착 상담, 지역 협력기관 협의체 연계 등 대구청년 맞춤 운영 방식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3 중기 과정은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15주간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되고 주 2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은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현직자 멘토링, △모의면접, △취·창업 트레이닝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현재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또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멈춰 있던 청년들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용기 있는 재도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감염병? 걱정마세요 대구시,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키운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 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예비방역인력부터 지자체 실무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춘 인력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종 감염병이나 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역 방역체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기후 변화와 국제 이동의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실무자 교육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지자체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감염병? 걱정 마세요 대구시,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키운다
감염병? 걱정 마세요 대구시,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키운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 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예비방역인력부터 지자체 실무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춘 인력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종 감염병이나 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역 방역체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기후 변화와 국제 이동의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실무자 교육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지자체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김정기 권한대행, 이재명 대통령에TK신공항 이전 건설 등 지역 현안 직접 건의
[PEDIEN]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8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TK신공항 이전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지원을 직접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후 시·도지사들과 처음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대구형 재난안전 및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첫째, TK신공항 이전 건설은 수조원에 달하는 이자비용과 미분양 우려로 인해 특수목적법인 설립 무산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비용 국가지원과 후적지 개발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참여가 절실함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께서 대선공약으로 TK신공항 조기개항을 위한 애로 해소를 약속하신 만큼 이러한 문제를 논의할 정부 주도 TF 구성을 건의했다. 둘째, 1991년도 페놀 사고 이후 수십년 간 표류해온 취수원 문제에 대해서도 최대 피해자인 대구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으며 2030년 사연댐 수문 설치시 예상되는 울산 용수 부족과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를 동시에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IT 집적공간인 수성알파시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과 연계해 비수도권 최대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구를 AI로봇 첨단산업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을 밝혔으며 로봇·바이오 등 AI 전환을 촉진하는 AX 혁신 기술개발, AI로봇·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로봇에 대한 기술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한, 대구시의 시정역량을 재난안전과 민생안정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도심산불·산사태 등을 산림 재난으로 접근해 산림녹지 부서를 재난안전실로 일원화하고 전문 재난안전기동대를 창설·운영해 지난 호우시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민생 회복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올리지 않기 운동’ 전개, 대규모 할인행사 등 대구형 소비 활성화 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오늘 건의된 사항들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알려주겠다”며 “지역의 미래가 달린 현안들인 만큼 꼼꼼하게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광역형 비자 본격 시행… 글로벌 인재 유치 나선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7개월간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기반의 이민정책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비자 요건을 설계하고 법무부가 심사를 거쳐 외국인에게 전문인력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다. 전문인력 비자 : 법무부장관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적 지식·기술·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 중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52개 직종기존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이 일부 인구감소 지역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광역형 비자’는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지자체가 직접 해외 인력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대구의 미래를 견인할 5대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외국인 전문 인력을 직접 추천할 수 있게 되며 총 100명의 우수 인재를 우선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설계한 ‘광역형 비자’는 전문인력 중 5대 신산업 특성에 맞는 △데이터 △로봇공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생명과학 총 5개 직종을 대상으로 한다. 학력 기준을 전문학사까지 확대해 전문대학 유학생도 해당 비자를 통해 취업할 수 있게 됐으며 경력 요건 또한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외국 인재풀을 넓혔다. 아울러 내국인 의무 고용 기준 완화 등을 통해 기업 측의 부담을 줄여 외국인 채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인재 정주전략과도 맞물려 대구 5대 신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5대 신산업 분야에 꼭 필요한 해외 고급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 대구시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정주형 해외 인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8월부터 추천 대상자 모집 공고와 동시에 지역 주요 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비자 추천 대상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
“올해 파종할 보리, 호밀, 씨감자 보급종 신청하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올해 파종 할 보리, 호밀 정부보급종 종자와 추기분 씨감자를 대구농업기술센터와 지역별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맥류 보급종은 큰알보리 1호, 재안찰쌀보리, 곡우3개 품종이며 공급가격은 큰알보리 1호, 재안찰쌀보리이며 호밀, 추기분 씨감자는 수미의 가격은 8월 중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 시 종자를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맥류 종자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 씨감자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받을 수 있다. 추기공급 씨감자는 주로 시설재배 및 조기 노지 재배 용도로 공급되므로 봄에 파종할 씨감자 확보 목적이면 신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등 철저한 검사를 거쳐 엄선된 종자”며 “풍년 농사를 위해 정보 보급종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령환자 불필요한 전원 줄인다… 대구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요양병원까지 확대
고령환자 불필요한 전원 줄인다… 대구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요양병원까지 확대 [PEDIEN] 대구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원활한 최종진료 제공을 위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까지 확대해, 요양병원 환자의 불필요한 재전원을 줄이고 이송 효율 향상에 나선다. 최근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병원 간 전원 시 요양병원으로 전원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후 다시 회송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으로 확대하고 급성기 병원과 요양병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요양병원을 발굴해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병원 간 전원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요양병원 진료역량에 대한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령 환자의 불필요한 전원·재전원과 정보 전달 부족에 따른 수용 거부 사례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요양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 30일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46개 요양병원에서 63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문성배 사무차장이 △사업 운영절차 △운영 실적 △사업 효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김윤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요양병원 장기 입원환자의 병원 내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늘어나는 고령 환자가 적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요양병원에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소통과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은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6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과 57개 2차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심병원 응급실에 상주 근무하는 전원 코디네이터가 매년 2,000여 건의 응급환자 전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
대구시,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물가 상승 총력 대응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 지역 내 물가 상승을 유발해 새정부 역점 추진사업의 정책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민생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전방위적 대응에 돌입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의 경제 구조상, 그간 지속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의 위축은 지역 경제 침체에 큰 영향을 끼쳐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정부 역점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 7월 21일부터 발행되면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위축됐던 지역 소비심리가 점차 살아나고 소상공인 매출도 서서히 증가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쿠폰 발행 이후, 비정찰제로 운영되는 일부 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행위가 발생하고 일부 상점가에서는 평소보다 할인율을 낮추거나 할인 자체를 없애는 등 실질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 체감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부당 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해 소비 활성화 효과를 지속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생필품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구·군별로 물가책임관을 운영하고 물가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각 구·군 경제부서에서는 ‘부당 상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해, 일부 생필품에 대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부당 상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점검 및 계도에 나서는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쿠폰 사용기간 동안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의 활동을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운영한다. 물가점검반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판매되는 농·축·수산물, 생필품, 개인서비스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대구시 홈페이지 ‘물가동향’에 공개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8월 7일에는 농·축·수산물 관련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인상 최소화와 할인규모 유지 등 주요 생필품 가격 안정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8월 중순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골목상권의 현장 분위기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생활물가 안정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민·관 합동 물가안정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물가모니터단 및 구·군 소속 각급 단체와 협력해 관내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가를 대상으로 ‘부당 상행위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골목상권의 경우, 기존에 운영 중인 ‘골목상권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해 생필품 가격 안정과 부당 상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소비자 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대시민 홍보도 병행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주변 업소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구시는 소비쿠폰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가맹점이 물품 판매 없이 혹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등의 불법 유통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매장은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며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비쿠폰 판매자에 대해서는 2차 신청 제한 및 환수 등의 제재가 취해진다. 대구시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9개 구·군과 함께 불법 환전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점검하고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및 주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부정유통 거래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이후 지역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할인 축소와 바가지요금 등은 실질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진작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며 “시의적절한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8월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꼭 하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구·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32일간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이면 신고·납부 대상이다. 사업소분의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을 합산해 산출한다.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구·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각 구·군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기재된 내용이 사업소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구·군 세무부서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 동안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적·물적 설비를 갖추고 계속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주는 기간 내 신고·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시,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대구시,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PEDIEN] 대구광역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볼 수 있는 ‘대구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7월 30일 개소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신규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자·타해 등의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상주 인력을 통해 식사 지원, 일상생활 보조, 사회참여 활동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며 1회 입소 시 최대 5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일 이용료 1만 5천 원, 식비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이용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또는 최중증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더해, 이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도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노인일자리 평가 10개소 우수기관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관내 1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구시는 2024년 40개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8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대구중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달성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3개 분야를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기관 중 전국에서 단 4곳만 선정하는 최고 S등급을 대구시의 남구·중구 시니어클럽 2곳이 차지했다. 인센티브는 기관별로 500만원에서 3,5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장비 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사업개발비,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는 대구시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들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 이 큰 역할을 했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설비비와 비품 구입비, 재료비 등 초기창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마실김밥’, ‘행복소반’ 등 총 30개소에 14억원을 투입, 42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실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기관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