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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올해부터 지역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소통관제는 담당 공무원들이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발굴해 신속한 문제 해결을 돕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중견기업과 세종시 기업인의 날 수상기업 중 기업소통관제 참여를 희망하는 13개 기업을 선정하고 시 경제산업국 소속 사무관 13명을 각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소통관으로 지정했다.
기업소통관은 앞으로 전담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면담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 및 규제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관계 부서·기관 등과 협조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올 한 해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소통관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지원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대부분의 기업 지원사업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중견기업의 어려움도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소통관제 운영을 통해 중견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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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든 경로당에 '싱싱세종 쌀' 공급
[PEDIEN] 세종시가 읍면동 모든 경로당에 정부양곡 대신 세종에서 생산된 싱싱세종 쌀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에서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삼광벼로 세종시 대표 브랜드 쌀이다.
시는 올해 총 525개 경로당에 10㎏ 쌀 1만 3,000포대, 130t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쌀 소비 확대 등을 위해 농업정책과와 노인장애인과 협업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경로당에 공급했던 정부양곡 대신 어르신들에게 밥맛 좋은 쌀을 지원해 더욱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과 2025년 정부양곡 고시 판매가격 수준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쌀을 ㈜두레마을을 통해 매 분기 적기에 배송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밥맛 좋은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쌀 소비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 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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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원내 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하5 하지마5’라는 주제로 존중·배려·소통·공감·화합의 가치를 강조하며 괴롭힘·갑질·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부정적인 행동을 근절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 19개소 내 캠페인 홍보물을 게시해 돌봄서비스 제공자와 이용 시민들에게도 해당 내용을 알려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비추고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청렴 세종의 실현과 세종사회서비스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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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끼카드'가 세종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한다
[PEDIEN] 세종시가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꿈끼카드’ 사업은 청소년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시 청소년 특화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462명의 13세 청소년에게 ‘꿈끼카드’를 발급해 약 4억 8,0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꿈끼카드’ 포인트 충전을 통해 1인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은 진로·직업, 문화·스포츠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 319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동안에는 ‘꿈끼카드’를 이용해 도서를 구입하려면 온라인서점을 이용해야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서점 오프라인 14곳에서도 도서를 구매할 수 있게 가맹점을 확대했다.
시는 사용처 확대가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접수는 중학교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카드 수령 후에는 꿈끼카드 누리집에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단, 올해 발급한 ‘꿈끼카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한다.
앞으로 시는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코인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우려 가맹점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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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시의원,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활동 포부 선서 분과별 활동계획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앞으로 각자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살려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5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타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매월 분과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워크숍과 토론회 등 다양한 공론의 장을 열어 서로 소통할 예정이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기에 걸쳐 277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 5기 정책 제안 사업인 △청년참여마일리지 △재미있을 지도 등을 58명의 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만들어갈 수있도록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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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승마 지원사업 상반기 체험자 모집
[PEDIEN] 세종시가 오는 1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학생승마 지원사업’의 상반기 체험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선도, 승마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체험 모집 및 지원이 이뤄지며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일반승마 체험자 680명을 지원한다.
일반승마 체험은 10회 기준으로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원 중 70%인 22만 4,000원이 지원된다.
참여 학생은 9만 6,000원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장군면의 세종스테이블 승마장과 연서면의 세종승마클럽, 소정면의 원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한국 마사회 호스피아 말산업정보포털에서 할 수 있고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이 이뤄진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이후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승마가 돈이 많이 드는 고급 스포츠라는 일반적인 선입견이 깨지길 바란다”며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승마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말과 교감하는 기쁨을 누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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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조치원읍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북세종 권역 주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북세종 권역 400여 개 인허가 현장 중 건물 3층 이상, 연면적 500㎡, 옹벽 4m 이상 등 일정 규모에 해당하는 곳이다.
점검에는 조치원읍은 물론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 등 관계자가 합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북세종 권역은 기존에 농지로 활용되던 곳에 개발행위가 이뤄지면서 토지형질 변경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아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꼼꼼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은 공사장 지반 침하, 비계 등 가설구조물 붕괴·변형, 건축물 균열·침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병호 읍장은 “해빙기 건축공사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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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7일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14명에게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증서를 전달했다.
우수선수에는 △신의현 △장성원·김정남·조정두·김연미·김고운·권상현·최재윤 △심재훈·박천희 △이현아·박한서 △박정제·이종하 등 총 14명이 선발됐다.
우수선수는 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규정에 의거, 전문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AA등급, A등급, C등급, D등급으로 나눠 선발됐다.
훈련비는 최대 100만원부터 최소 30만원까지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시는 올해도 장애인 체육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2025년 각종 전국대회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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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새로운 차원의 혁신 필요"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열린 시·도지방시대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 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권형 법제화 방안,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등 지방시대 주요 의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및 15개 시·도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생, 지역 소멸,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존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물리학·수학에서 사용하는 ‘특이점’ 이라는 개념을 차용해 현재 우리나라가 기존의 공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새로운 단계인 특이점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저출생, 지역소멸, 고령화 문제를 성장 시대의 논리로 풀어낼 수는 없다”며 “국가 운영이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여러 과제를 종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생각해 봐야 할 때”고 역설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도 특이점에 와 있는 우리나라를 새로운 차원의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며 “국제적 역량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장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위해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국회세종의사당이 로드맵이 완성될 것이고 또 대통령 집무실도 올 수 있도록 법도 확정돼 있다”며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이 온다면 세종시는 실질적인 수도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의 조속한 이전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지방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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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과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 10가구에 주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음료 미수거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배달원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행복 요구르트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옥주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에 감사 드린다”며 “다양한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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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준 선수,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복식 준우승
[PEDIEN] 세종시 소속 김근준 선수가 지난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64개조 128명이 출전했다.
국내 단식 랭킹 11위인 김근준 선수는 수원시청 소속 강나현선수와 한 조를 이뤄 결승에 진출했다.
김근준·강나현 선수는 이정현·최서인조와의 결승 경기 결과 0대 2로 아쉽게 패배하며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김기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 코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유망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세종시청 소속 이은지 선수가 튀니지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향상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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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강력 단속
[PEDIEN] 세종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은 생활폐기물 배출자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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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여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 연계 추진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5일 세종여성플라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 여성들의 미디어리터러시 함양과 전문 분야 미디어 교육을 통해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력 보유 여성 및 여성창업자 미디어 교육과 컨설팅 △여성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제작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역사 발굴 및 기록 등을 협업하며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구체적이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여성들이 여러 미디어 매체와 관련된 역량을 갖춰 창업에 활용하거나, 시민 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준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사업에 경력보유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종여성플라자에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협력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후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세종여성플라자에서 경력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포토샵 교육을 추진한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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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내실화 방안, 절실한 마음으로 고심해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시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책의 실용성을 높여 내실을 기해달라고 시청 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는 모든 공무원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정책 간 연계 방안에 대해 고심해야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소멸 위기에 놓인 비수도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일련의 정책으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사업 간 연계 방안을 절실한 마음으로 연구해달라고 호소했다.
비수도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이전이 전제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육자유특구 및 라이즈 사업을 통해 핵심 인재가 공급되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라이즈 사업을 따로따로 보거나 그저 국비가 내려오는 수단이라는 생각에 머물면 100% 실패한다”며 “각 사업의 담당자가 제도의 취지와 목표를 분명하게 알고 함께 모여 절실한 마음으로 상호 연계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28일 시행된 대중교통의 날 행사를 예로 들며 공무원 내부에서는 많이 동참했지만, 일반 시민들께도 확산·전파됐는지는 의문이라며 꼼꼼한 결과 분석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버스 이용객이 얼마나 늘었는지, 주차장 활용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해 다음 대중교통의 날 행사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올해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을 맞아 행정수도 세종이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며 정책연구 분야에서 보다 실용적인 연구를 주문했다.
그는 “최근 국가적으로 헌법 개정논의가 시작되고 있지만 도입 30년이 지난 지방자치제도 손을 볼 때가 됐다”며 “그동안의 변화상을 반영해 지방자치 발전의 방향을 주도할 수 있는 정책연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최근 들어 시청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이 여러 곳에서 답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시청 전체에 대한 시민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시청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하고 그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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