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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전기차·숙박시설 화재 대응방안 토론회
대전소방, 전기차·숙박시설 화재 대응방안 토론회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화재와 관련해 전국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동부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에서 소방 간무공무원 등 60여명과 전기차 및 숙박시설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전기차와 숙박시설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및 위험 요소의 체계적 점검 등을 통해 유사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민선 8기 상장기업‘지역기업 상장 활성화’맞손
대전시-민선 8기 상장기업‘지역기업 상장 활성화’맞손 [PEDIEN] 대전시와 민선 8기 상장기업들은 올해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26일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올해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과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고 선배 상장기업으로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상장 노하우를 적극 알려주고 싶다”며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KAIST는 현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는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IPO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코셈, 한빛레이저 등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위월드는 코넥스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름테라퓨틱 등 2개 기업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IPO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은 “우수한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전시 IPO 프로그램이 상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최근 상장심사가 강화되고 있으므로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대전시에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전 주기에 걸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상장기업들은 상장 이후에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 과제들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유치, 인재 확보, 기술개발 등 성장 전략에 대한 대전시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장기업은 대전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상장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바이오, 우주항공 등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업종의 첨단성과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상장 전략이 중요하다”며 “대전의 유망기업들이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IPO 사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 상장기업 수는 지난 8월 20일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코스피 8개 사, 코스닥 45개 사, 코넥스 6개 사 등 총 59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특히 민선 8기에 상장된 기업이 11개로 18.6%의 비율을 차지하며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오는 9월 3일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 60개가 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발간한 ‘지역 상장기업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29년 대전의 누적 상장기업 수가 100개를 돌파, 2030년에는 약 112개의 기업이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
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PEDIEN] 대전시는 26일 시청에서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청렴시민감사관 및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감시·조사 및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제도이다. 현재 대전시와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 중으로 이들은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감사와, 부패방지 및 청렴 대책 자문,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시민감사관들은 각 기관의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실무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내실화해 시민의 관점에서 각 기관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한밭도서관, 9월은“독서의 달”
대전 한밭도서관, 9월은“독서의 달” [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 초청 강연 및 독서왕 선정, 연계행사로 인문학 특강,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월 6일에는“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집필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구례라는 작은 공동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9월 25일에는“식물의 위로 아무튼 식물”이라는 주제로 임이랑 작가를 초청, 식물을 키우며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강연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이 밖에 연계행사로 9월 10은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를 초빙해“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다”란 주제로 인문과학 특강을, 9월 26일에는 한국민화학교 정병모 교장이“책의 상상력: 한국의 정물화, 책거리”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있다. 그리고 9월 21일에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극단 씨앗의 캐릭터뮤지컬“브레멘 음악대”가, 9월 28일에는 깜보컴포니의“가족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이야기”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책가도, 다시 보다展”이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
2024년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2024년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PEDIEN] 대전여성가족원은 27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 2기 교육 수강생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의 경쟁력 강화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대전의 미래를 견인할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장수시대 우리의 삶 어떻게 준비할까? △그림책으로 힐링하기 △나도 취업하자 등 3개 정규 과정과 미래여성아카데미 특강으로 운영된다. 대전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대전광역시 OK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강의 기간 및 모집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전시, 상세주소 부여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앞장
대전시, 상세주소 부여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앞장 [PEDIEN] 대전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상세주소 부여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말한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 구분소유권이 없는 건물은 공법상 인정되는 상세주소가 없어 거주자들이 우편물·택배 수령,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원룸 등의 경우,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불분명해 전세사기 및 위장전입의 표적이 될 위험성이 있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대전시는 대상 주택을 조사해 상세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등 선제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은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상세주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인이 원하면 주민등록상 주소 등 공적장부의 주소 일괄변경 또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용이해 전세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각종 우편물, 택배의 정확한 수취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를 신청·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도시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도시로 [PEDIEN] 대전시와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소프트웨어 컴퓨팅산업 원천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23일 ‘차세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융합 교통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대전시의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과 2호선 트램 운영에 관련된 시뮬레이션 및 효과 평가 등에 적용하는 대전의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해 시와 KAIST는 연구 착수 단계부터 문제 정의 및 기술개발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주관기관인 KAIST를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고려대학교, 대전교통공사 및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대전시는 실증기관으로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42개월이다. 총사업비는 68억 2천5백만원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번 연구가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 및 2호선과 주변 도로망의 최적 운영전략 등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대전시 교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개발을 주관하는 여화수 KAIST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해 미래의 도시 교통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KAIST 전략사업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것이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가 기술개발의 성공뿐 아니라 시와 연구단지 공동연구의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맹견 사육허가제 정착 위해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 개최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맹견 사육허가제 정착 위해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 개최 [PEDIEN]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8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맹견 사육허가제의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기질평가에 앞서 26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실내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를 연다. 기질평가제도란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고 평가 결과 공격성이 높은 경우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질평가 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접근 공격성, 놀람 촉발, 두려움 촉발, 사회적 공격성, 흥분 촉발등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26일 시연회에서는 시범 훈련견 2마리를 통해 12개의 평가 항목 코스를 완주할 예정이며 기질평가에서 유의해야할 점 등을 참석자들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동물보호사업소는 물림, 탈출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향후 반려동물공원 휴관일인 월요일에 기질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맹견 소유자가 기질평가를 받으려면 사전설문표와 기질평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25만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대전시에 맹견 사육허가를 신청하고 그에 따른 기질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기질평가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평가물품 구입,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질평가를 합격했어도 다른 환경에서는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2024년“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선포식
2024년“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선포식 [PEDIEN] 대전시와 희망의책 대전본부는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를 선정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한밭도서관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에 나선다. 올해 선정 도서인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는 김지우 작가가 유튜버 구르님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관련해 “휠체어 탄 여자가 인터뷰한 휠체어 탄 여자들” 이라는 부제처럼 10대부터 60대까지 장애 여성들의 눈에 비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은 도서이다. 선포식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한 대전시민들에게는 도서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를 배포하고 작가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독서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2008년에 시작해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대전시는 강혜인, 허환주 작가의 ‘라이더가 출발했다’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 -
대전시 홍보판 1139면 민간에 무료 개방
대전시 홍보판 1139면 민간에 무료 개방 [PEDIEN] 대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 보유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법인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무료 개방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 도시철도 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총 1,139면에 이르며 광고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소기업, 그리고 법령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가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8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기부로 무료 제작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72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
대전시, 개학 맞아 어린이 식품 안전 총력
대전시, 개학 맞아 어린이 식품 안전 총력 [PEDIEN] 대전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288개 초·중·고교 학교 매점을 비롯한 학교 주변 200m 이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음식점 및 무인 판매점, 식품 자동판매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497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식품 조리·판매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미세먼지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대전시는 계획 대비 추진 실적 달성률이 가장 높아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광주시와 충북도가 그 뒤를 이었다. 환경부는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 대전시는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전시의 꾸준한 미세먼지 관리 노력으로 2022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기준연도 대비 23% 저감 됐고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5㎍/㎥ 이하인 ‘좋음일수’도 80일 증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 8. 26.子 대전시, 4급~5급 수시승진 인사
[PEDIEN] 대전시는 2024년 8월 26일자 과장급 승진과 5급 승진요원 선발결과를 발표했다. 승진대상 요인은 △4급 1명 △5급 3명으로 총 4명이다. 4급 승진은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치매관리서비스 확대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사후관리에 힘써온 김진옥 정신건강팀장을 선발했다. 5급 승진요원은 박찬진, 길은미, 조진숙 주무관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중 5급 승진리더교육 과정을 마친 후 사무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승진인사에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최초로 특별승진이라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의 주인공은 창업진흥과 박찬진 주무관으로 대전시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 설립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추진돼 선례가 없어 난항이 예상되던 사업을 치밀한 사전 준비와 업무처리를 통해 사업 성공의 디딤돌을 놓은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전시는 2010년 2월 이후 한 차례도 선발한 적이 없던 특별승진을 14년 만에 처음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특별승진과 함께 성과우수자 우대를 위한 인사 시책을 지속 도입해 업무역량 우수 공무원의 승진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승진을 계기로 경력과 연령을 불문하고 성과가 있는 곳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신호가 조직에 확산해, 오로지 실력과 성과로 경쟁하는 무한경쟁시대 공직사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핵심·현안사업에 주요 성과를 창출하는 기폭제로 작용해 대전시의 대외 경쟁력이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퇴직예정 공무직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대전시, 퇴직예정 공무직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PEDIEN] 대전시는 21일~22일 이틀간 시청 세미나실에서 퇴직 예정 공무직 근로자 가운데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실시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변화관리 중요성 및 생애 설계 진단 △워크넷 등록 및 재취업 스킬 △건강 및 대인관계 △진로목표 설정 및 진로설계서 작성 △여가생활 및 여행 △정부 지원 정책 및 일자리 정보 탐색 등 총 16차시로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고령화 사회의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