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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에 위촉한 9기 위원회는 분야별 공개모집, 전문가 추천방식으로 100명으로 구성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2025년 7월 10일까지 향후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대전시는 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공개모집의 경우 취약계층 2명과 청년지원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층 8명을 우선 배려했으며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또한 교수,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자영업,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만큼 대표성을 가진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예산의 이해를 돕기위한 특강 및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 6개 분과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제9기 위원회는 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 전반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모 분야별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또한, 설문조사 실시 및 예산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 재정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시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3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결정. 주택용·일반용 동결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지난 7월 1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주택용과 일반용을 동결한 2023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8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한다. 이번 조정안은 시민의 난방비 및 소상공인이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용과 일반용은 동결하고 기타 용도는 평균 소비자요금 기준 0.31% 인상했다. 대전시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회계법인을 선정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도시가스 공급 비용 산정용역을 추진했다. 공급 비용 산정용역 결과, 최저임금 인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이자율 상승으로 투자보수 증가 기온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열량 감소 전년도 판매 열량 차이 정산 등 공급 비용 조정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용역 결과 보고회를 거쳐 필수경비 이외 운영경비를 추가 삭감한 조정안을 제출했고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도시가스 안전 및 보급 확대를 달성하면서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결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및 미공급지역 보급 확대를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시민의 요금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지역 청년에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우선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18~39세 청년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 및 부부 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가 대상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혼자는 위임장, 신청인 및 대리인의 신분증,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한 배우자에 한해 대리신청이 허용된다. 제출서류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본인명의 통장 사본, 전년도 소득금액 증명원 등이다. 시는 최근 전세사기로 인한 사회 초년생, 저소득 청년층 등의 전세금 미반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수혜자는 올해만 3,700여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은 “청년의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이 활성화되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이번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8월 5일 하계 휴업 실시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8월 5일 하계 휴업 실시 [PEDIEN]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5일 토요일에 하계 휴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계 휴업은‘대전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에 근거해 농수산물 출하자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8월 첫째 토요일에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수산물은 8월 4일 오전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7일 새벽부터 다시 경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8월 6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박익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분들은 하계 휴업일을 유념해 출하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장 종사자들이 재충전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 조례에 따라 휴업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장한다. -
202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초청기획 뮤지컬 ‘심청날다’
202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초청기획 뮤지컬 ‘심청날다’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한국메세니협회와 메트라이프생명이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는‘뮤지컬 ‘심청날다’’를 국악원 초청기획으로 7월 28일 19:30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심청날다’는 한국메세나협회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The Gift’의 일환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2023년은 국악원과 함께 진행한다. 뮤지컬‘심청날다’는 판소리 심청가 주요 대목 장면들에 JTBC ‘풍류대장' TPO10의 소리꾼 오단해, 신예주 재담과 유쾌한 연기를 주축으로 펑크, 소울, 블루스를 접목한 국악크로스오버 밴드‘날다’가 다양한 서양악기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공연이다. 기존의 음악과 멘트만 있는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 소리꾼 재담, 상황에 맞는 연기를 가미함으로써 곡들의 연계성을 부각 시켜 공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으며‘가족의 사랑’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이번공연에서‘쾌지나칭칭’,‘둥둥둥 내딸’,‘나는심청’, ‘중 올라간다’,‘화초타령’,‘눈을 뜨고’,‘옹헤야’등의 주요대목과 장면에 흥겨운 펑크리듬, 진득한 블루스, 디스코 그리고 현대적 팝 등 다양한 음악이 함께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더 기프트 공연을 통해 선정된 동시대 가장 핫한 공연인 뮤지컬 ‘심청날다’와 함께 국악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0시 축제, ‘이제우린’소주 50만 병에 홍보
대전 0시 축제, ‘이제우린’소주 50만 병에 홍보 [PEDIEN]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지역소주 ‘이제우린’ 50만 병의 보조라벨을 통해 홍보한다. 대전·세종·충남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대전 0시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홍보하게 됐다.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이 부착된 ‘이제우린’ 소주는 지난 19일부터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행사 홍보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맥키스컴퍼니에 감사드린다”며 “대전 0시 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대전이 가진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는 “대전 0시 축제가 침체된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상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대전-충남 전국 최초‘서울사무소 통합’개소
대전-충남 전국 최초‘서울사무소 통합’개소 [PEDIEN] 대전시와 충남도는 20일 전국 최초로 여의도 대산빌딩에 통합 서울사무소를 이전 설치하고 여야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통합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 김성원, 이만희, 정동만, 배현진, 이용, 윤주경 국회의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통합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기념해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전·충남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양 지자체장은 공동선언을 통해 지난 1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의 후속 조치로 대전·충남 통합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충청내륙철도 등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로의 관심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기존 대전시 서울사무소는 마포구 지방재정회관, 충남도 서울사무소는 서울역 서부 역사 인근에 있어 국회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밀접한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이번 통합 서울사무소는 국회가 소재한 여의도로 이전하면서 정부·국회·정당과 소통을 강화하고 충청권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통합 사무소는 사무실 공간 외에도 홍보실과 스마트워크센터, 브리핑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대전시 굿즈, 브랜드 상품 및 지역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대전시와 지역 기업의 홍보영상을 게시한 ‘홍보실’ 개관을 통해 대전시 시정 성과와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중앙에 소개하는 수도권 및 대외 홍보 컨트롤타워를 갖추게 됐다. 또 통합 사무소를 열린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지역 기업인 비즈니스 지원센터’와 지역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회의실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충남 통합 사무소 개소는 정치의 1번지에서 충청이 웅비하겠다는 큰 뜻을 펼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전과 충남은 한 뿌리다 현안도 지역발전도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이 하나가 되는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 오늘 사무실 개소는 미래로 나아가는 첫 출발점이다 중앙정부와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충청권 중심인 대전과 충남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대전과 충남의 의지에 국민의힘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
무더위 탈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무더위 탈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PEDIEN] 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밭수목원은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 28명을 배치해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둔산소방서와 둔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 및 유아는 보호자 1인 이상 동반해야 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한, 물놀이장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에 휴식 15분 방식으로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이 물놀이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유통 수산물, 방사능에 안전
대전 유통 수산물, 방사능에 안전 [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관내 유통 수산물 74건,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65건 등 총 159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을 검사한 결과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에서 의뢰한 학교급식 수산물 135건도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했다에 따라 시민들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실시했다. 앞으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관내 수산물 검사 강화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건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며“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일본산 식품에 대해 수입단계에서 방사능 전수조사를 실시해 미량이라도 검출될 경우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은 수입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
대전시 융합형 통합교통서비스 본격 운영 개시
대전광역시청 [PEDIEN] 시내버스·도시철도·타슈를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환승 및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전국 최초 민·관 융합형 통합교통서비스 시행을 위해 공공교통수단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3일 주식회사 티머니, 대전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준비했다. 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11일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지난 17일부터 모든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이용을 제공하고 있다. 통합교통서비스는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티머니GO’앱을 내려받아 교통카드를 등록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타슈로 환승 시 티머니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대중교통을 주 1회만 이용해도 1일 1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1일 200마일리지를 적립해, 하루 최대 300마일리지, 월 최대 5,0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마일리지를 통해‘티머니GO’앱 내의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마일리지를 전환해 티머니와 제휴한 다양한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티머니GO’에서 타슈 첫 대여 시 5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알뜰교통카드와 연계해‘티머니GO’를 이용할 경우 한 달 약 20,000원의 대중교통 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대전시가 추진해 온 첨단 교통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과 첨단 모빌리티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온 노력의 결과”이며 “많은 시민들이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마일리지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유료관광지 반값 할인받고 0시 축제로 출발
대전 유료관광지 반값 할인받고 0시 축제로 출발 [PEDIEN]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를 기념해 대전의 주요 유료관광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 행사를 2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초특가 할인행사는 지난해 시행한 ‘대전 관광상품 할인지원사업’ 시즌2 행사로 문화 · 공연 · 체험 제휴시설을 추가해 상품 종류와 구매층을 확대했다. 결합상품은 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아쿠아리움 입장권 오월드 자유이용권 + 엑스포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엑스포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 대전예술의전당 장한나&미야 마이스키 오케스트라 S석 관람권 아신극장 연극관람권 + 짙은공방 체험권 도자기 공방 체험권 + 짙은공방 체험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다음날 모바일로 발송되며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하면 된다. 티켓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환불도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대전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매력적인 대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eason2에서 새롭게 추가된 연극관람권은 7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의 멀티플렉스 소극장인 아신극장에 예정되어있는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공방 중 하나인 짙은공방에서는 수공예 반지 만들기 체험과 푸른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도예랑공방에서는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
대전시 4-H연합회, 폭우 피해 딸기 농가 찾아 일손 도와
대전시 4-H연합회, 폭우 피해 딸기 농가 찾아 일손 도와 [PEDIEN] 대전시 4-H연합회는 지난 18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흑석동김보경 딸기농가를 찾아 긴급 일손을 도왔다. 4-H청년농업인들은 쓰러진 딸기 배드시설 및 흘러내린 토사 정리 등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긴급일손돕기에는 세종특별자치시4-H연합회 정해영 前회장 등 타지역 회원과 연합해 농가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김보경 딸기농가는“갑작스런 폭우로 어떻게 복구를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4-H청년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감사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농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일손으로 폭우 피해로부터 빨리 벗어나 농장이 원래 모습을 찾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3년 상반기 화재, 전년 대비 인명피해 큰 폭 감소
대전시 2023년 상반기 화재, 전년 대비 인명피해 큰 폭 감소 [PEDIEN] 올해 상반기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소폭 늘었지만, 인명피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68건으로 사망 5명, 부상 23명이고 재산피해는 1,811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교통사고 차량 화재로 3명, 전기화재로 주거시설에서 1명, 원인 미상으로 숙박시설에서 1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상자는 23명으로 주거시설에서 절반이 넘는 16명이 발생했다. 2022년도 상반기와 비교하면 화재발생은 4.2% 늘었지만 인명피해는 33.3%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6,561% 증가했다. 소방본부는 재산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의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를 제외하면 재산피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20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94건, 기계적 요인 3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야외에서 발생한 화재가 3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발생빈도가 높은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가 1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쓰레기소각 36건, 불씨방치 35건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산업단지와 같이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한 점검과 훈련을 강화하고 부주의 화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계절별·시기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7월 26일 수요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7월 무대는 작년‘K-브런치콘서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된 국악아카펠라 그룹‘토리스’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한번 대전시민들을 찾아온다. ‘토리스’는 지역별 음악적 특징을 말하는 우리말인‘토리’들이 모여 모두가 즐기는 음악을 만든다는 의미로 판소리, 경기도·서도민요 그리고 목소리 퍼커션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이다. 2009년에 창단과 함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천차만별 콘서트 최우수상, 러시아 국제민속음악경연 그랑프리 대상 수상과 JTBC‘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오로지 사람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JTBC ‘풍류대장’ 1라운드에서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세계적인 록그룹‘The police’의‘Every Breath you take’로 시작을 알린다. 자연과 음악의 어우러짐,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Amazing grace’,‘아리랑’과 메기고 받아주는 형식의 흥겨운 경상도민요‘신옹헤야’,‘쾌지나칭칭나네’와 구전민요로 각설이패가 부르던‘장타령’과 각설이패가 마을 동냥하는 모습을 대중가요로 부르는‘여행을 떠나요’등이 이어진다. 이어서‘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이날치가 불렀던 ‘범 내려온다’,‘어유와 방아요’를 중독성 있는 국악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흥보 박에서 나오는 쌀과 금은보화의 풍성함을 노래한‘시리렁실근’과 흥부의 기쁨을 팝‘Uptown Funk’의 믹스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국악원 대표 시리즈 인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의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