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몽고메리 바이오 분야 교류는 계속된다
24일(현지시각)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2일 차인 24일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대전시와 경제사절단은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을 만나 대전 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하고 동행한 바이오니아, 엔디디를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siRNA신약개발,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오클랜드에 바이오니아 법인이 있고 보스턴에도 자회사인 써나젠테라퓨틱스 본사가 소재하고 있다. 엔디디는 질병 진단 및 단백질 분석기기 등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나노 기술 기반 의료기기 분야의 선두 회사로 현재 메릴랜드주에 FTI 회사를 설립해 정부과제를 수행 중이다. 몽고메리카운티는 국립보건기관과 미국 내 세 번째로 큰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바이오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몽고메리카운티는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한 자매도시이자 도시연합 회원으로 향후 대전지역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 엘리치 시장은 대전 기업들의 첨단기술력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두 도시가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이후 이장우 시장은 국립보건원 , 국립식의약청을 방문해 미국 보건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들과 식의약품 수출에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몽고메리카운티 일정에 동행한 바이오니아와 엔디디는“대전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자리였다”며“지속교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대전시립미술관‘임동식:사계절의 선에서’개최
대전시립미술관‘임동식:사계절의 선에서’개최 [PEDIEN]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기획전 ⟪임동식:사계절의 선에서⟫를 7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임동식 작품을 중심으로 자연과 늘 함께해 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자연적 시간의 흐름인 ‘사계절’의 선에서 바라본다. 전시 제목은 임동식의 1981년 야투의 창립서문의 한 구절에서 인용했다. 작가에게 예술이란 자연과 관계를 맺고 더불어 존재할 수 있는 방식임을 은유하기도 한다. 임동식은 독일 유학 이후 자연에 대한 숭고한 미의식을 찾기 위해 공주 일대에서‘자연과 동행하는 투명한 예술’이라는 자신의 예술철학을 실천하며 지역미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예술과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화가와 농민, 그리고 미술 행위에 관한 독자적 탐구를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본춘이와 화가 아저씨 -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예술가와 화가’, ‘기억의 강’, 을 포함해 2023년 새롭게 수집한 ‘향나무 저편 강원도 산토끼’ 외에도 작가와 소장기관을 통해 대여한 작품까지 총 18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신작 ‘둥지 – 연기군 방축리 :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가 처음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완전한 여름으로 넘어가는 7월,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기에 많은 시민과 함께 임동식 작가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함께 사계절을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퀀텀코리아2024’참가… 양자산업 경쟁력 알린다
포스터 [PEDIEN]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25~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한다. ‘퀀텀 코리아’행사는 글로벌 양자 기업·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양자 분야 국제 행사로 최신 양자과학기술 트렌드와 혁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 행사는 ‘양자 과학기술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주제로 국제학술컨퍼런스, 주제별 융합 세션, 연구-산업 전시회, 양자정보경진대회, 대중강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진다. 대전시와 서울시를 비롯해 국내 출연, 주요 대학,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프랑스 파스칼, 콴델라, 미국 IBM, 아이온큐 등 11개국 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대전이 보유한 우수한 양자기술 인프라와 양자산업 역량을 국내외 기업·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양자기술 네트워크 확장 및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글로벌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양자기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대전을 글로벌 양자기술 허브로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국내 양자 기술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KAIST 양자대학원, 양자 테스트베드, 개방형 양자팹 등 정부 사업의 대전 유치를 통해 전국 최고의 양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국내 양자기술·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
대전소방, 화재현장 대응능력 강화 특별교육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소방본부 산하 중견 간부급 현장 지휘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소방본부 산하 중견 간부급 현장 지휘자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형화·복잡화되는 재난환경 속에서 초기 선착대장의 적절한 상황판단과 원활한 지휘를 위해 재난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 지휘자의 상황판단 및 역할 △대형재난사고 지휘사례 △건축물 구조 및 재료의 성질에 따른 화재대응방법 △현장활동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진행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재난 현장에서 지휘관의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 현장에서 지휘관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0시 축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포스터 [PEDIEN] 대전시는 8월 개최하는‘2024 대전 0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콘텐츠를 알아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축제 대표 콘텐츠인 △9일 9색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D-컬처 페스티벌 △과학기술 전시·체험 △K-POP 콘서트 △패밀리 테마파크 △꿈씨패밀리 포토존 중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을 뽑아 다음달 3일까지 SNS 게시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투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나 대전시 SN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개선해 더 강력한 재미를 장착한 만큼, 오감이 즐거운 축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장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대전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실시
홍보물 [PEDIEN] 대전시는 26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자치구 보건소, 대전지방식약청,대전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등이 SNS를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하는 등 불법 마약 사용이 확산함에 따라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선‘불법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마약 중독 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중독 상담을 위한 안내 전단지 배포, 마약퇴치 캠페인 호응도 조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제36회 문화상 후보자 공모
홍보물 [PEDIEN] 대전시는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봉사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24일부터 7월 26일까지‘대전광역시 문화상’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대전광역시 문화상’은 지난 1989년 제정되어 그동안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문화상 추천 분야는‘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6개 부문으로 후보자 자격은 시상예정일 현재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가능하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 기관의 표창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문화상과 관련된 각급 기관·단체의 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 대전 시민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7월 26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시정자료실’공보’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통제 훈련
21일 만년2 지하차도에서 자치구, 경찰, 민간 조력자와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통제훈련을 실시했다. [PEDIEN] 대전시는 21일 만년2 지하차도에서 자치구, 경찰, 민간 조력자와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통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 호우가 발생해 지하차도 48개소가 침수되는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을 가정했으며 4인의 담당자가 신속히 출동해 지하차도를 통제하고 자동차단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하차도 4인 담당제는 공무원, 경찰, 민간인 4명씩을 지하차도마다 배정해서 호우특보나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미리 현장에 나가지하차도 침수 위험시 즉시 통제해 인명피해를 막는 민관 협력 대응 체제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최근 국지성 호우 및 폭우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올여름 시민 모두가 안전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방재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대비하고 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일류 경제도시 반드시 실현할 것”
21일 유성구 도룡동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기자단, 청년 시정참여자,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시민 등 150여 명과 함께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PEDIEN] 대전시는 21일 유성구 도룡동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기자단, 청년 시정참여자,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시민 등 150여명과 함께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류 경제도시 2년, 담대한 도전으로 이뤄낸 도약’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걸어온 지난 2년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3년 차 이후 시민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 모습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직접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과 민선 8기 2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장우 시장이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의 소회를 밝히고 시민들의 영상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2년간 대전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여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미래 먹거리로 대전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국가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이전 △160만 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등을 꼽았다. 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 축제를 세계 제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복안이 있는지에 대한 시민 질문에 이장우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 대표 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작년 축제가 대전의 저력을 보여주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 시켜준 축제였다면, 올해는 과학기술 체험존, 해외공연팀 초청공연, 꿈씨패밀리 활용 조형물·포토존 등 콘텐츠를 강화해서 5년 내 아시아 최고 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고 답했다. 또한, 요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대전을 꼽는데, 청년세대를 위한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지난 18일 출범한 청년정책 전문기관인 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펴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2부 대화의 시간은 참여자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모아둔 상자에서 선택이 되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시장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신을 한화이글스 팬이라고 소개한 참여자는 “먼저 야구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야구장에서 내년 개막행사가 가능한지, 야구장 특색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현재 공정률은 60% 정도로 내년 개막 행사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세계 최초로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미디어글라스가 설치되고 아시아 최초로 복층 불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가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특화지구지정 관련 질문에는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조성해 국내외 산학연이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우주교육 허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 3부 대화의 시간은 민선 8기 나아갈 길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시민들의 자유질문에 대해 시장이 답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은 대전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지역의 경제·산업 체질 개선과 경제 규모를 키우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 바이오산업 대도약의 물꼬 튼다
위치도 [PEDIEN] 대전시의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혁신 신약 글로벌 클러스터를 목표로 하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20일 경북 포항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선포식을 개최, 대전의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와 함께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는 40만 4천㎡ 규모로 인프라, 인력, 기업, 연구개발 등 대전의 혁신자원을 집적해 신약 개발에 특화된 특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대전시가 정부에 제안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포함된 산단으로 6월 말 정부의 선정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고급 인력을 확보한 대전이 바이오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한, 검증된 역량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대전을 신약 개발 중심지로 조성한다면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11개 지자체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 송도, 충청권인 충북 오송과 대전 등도 같이 선정해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검증된 역량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대전을 신약개발 중심지로 조성한다면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으므로 선정 당위성은 충분하다. 기회발전특구와 첨단전략산업의 최종 목적은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이다. 또한, 글로벌 패권 경쟁속에서 기술역량을 강화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대전이 특화단지도 함께 지정되어야 두 제도의 상호보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첨단산업 생태계 강화, 기업 유치 확대, 기술혁신 촉진 등으로 이어져 ‘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대한민국’의 국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 바이오산업의 대도약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폭우·폭염 대비 취약계층 현장점검
21일 오전, 쪽방촌과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거리 노숙인 일부가 상주하고 있는 교량 밑 등 현장을 직접 돌며 안전 점검을 했다. [PEDIEN] 대전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와 장마를 대비해 쪽방촌 등 취약 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1일 오전, 쪽방촌과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거리 노숙인 일부가 상주하고 있는 교량 밑 등 현장을 직접 돌며 안전 점검을 했다. 먼저,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선풍기 등 폭염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쪽방상담소 내 무더위쉼터 및 중앙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2곳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현황과 폭염 대비 물품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거리 노숙인이 상주하는 교량 밑 현장을 찾아 폭우·폭염 피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예방 조치토록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만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순찰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 ‘하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대책을 수립해 2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폭우 및 폭염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난 대비 `잇츠수’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지정, 응급 잠자리 마련, 긴급 구호물품 지원, 자치구 보건소, 119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공동대응반 구성 등 빈틈없는 취약계층의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시행하고 있다. -
“대전시와 난징시는 미래 성장의 동반자”
2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 훠휘핑(霍慧萍)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국제협력 강화와 대전 0시 축제 초청 등에 대해 환담했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 훠휘핑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국제협력 강화와 대전 0시 축제 초청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 시장은“지난 4월 양 도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난징을 방문했을 때 천즈창 시장님을 만나 교류협력강화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며 난징시 방문에 대한 소회와 환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난징시 국제우의공원의 자매도시 상징 조형물과 조경 식수를 보고 감명받아 대전시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난징시는 중국 과학기술 연구 및 교육 거점도시 중 대표 도시인데 대전도 대덕연구단지, KAIST 등이 있는 과학도시로 과학기술집약도 부문에서 아시아 1위, 세계 6위로 선정됐다”며 “30년 지기 오랜 친구로 두 도시가 서로 협력해 동반 성장하고 실질적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훠휘핑 난징시 부시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에 난징시에서는 대표단과 공연단, 화가 등 예술단이 참여하기로 했다”며“한 여름밤의 축제를 통해 대전의 에너지가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올해는 대전시-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0시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많은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징시는 중국 장쑤성의 성도로 인구 931만명의 도시이며 1994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서화 교류전, 체육 친선 교류전, 통상사무소 개설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
이장우 대전시장, 과학·경제 협력의 지평 넓힌다
이장우 대전시장, 과학·경제 협력의 지평 넓힌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시, 캐나다 캘거리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국외 출장은 관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바이오, 정보통신 등 경제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해 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이자 미국의‘DNA밸리’로 불리는 몽고메리카운티를 방문한다. 지난 5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대전에 방문해 대전기업 미국 진출 시 몽고메카운티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장우 시장은 양 도시 간 기업의 실질적인 교류 및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몽고메리카운티에 소재한 국립식약청과 국립보건원을 경제사절단과 함께 시찰하고 몽고메리카운티 청사에 방문해 마크 엘리치 시장과 기업 진출 및 도시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25일에는 미국 서부지역에서 4번째로 크고 아마존, 보잉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첨단산업도시인 시애틀로 이동한다. 이장우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아마존과 보잉사 등을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현장 시찰, 대전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시애틀 브루스 헤럴시장과 35주년 기념 교류 강화 공동선언 및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날 리셉션에는 워싱턴대학교와 교류를 위해 KAIST도 참석해 대학교 간 연구 협력이 추진된다. 26일에는 워싱턴주 동부에 위치한 벨뷰시로 이동해 린 로빈슨 벨뷰시장을 만나 도시 간의 문화, 경제 등 교류확대를 위한 논의와 대전시 경제사절단을 소개하고 아마존 관계자들과 기업미팅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관내 대학과 기업, 연구소와의 협력 모델로 벨뷰시 인근에 위치한 워싱턴대학교 글로벌 혁신연구소를 방문해 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과의 산학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7일에는 9월에 예정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 초청과 공동실행사업 협의를 위해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한다. 캘거리 부시장과의 면담 외에도 캘거리경제개발공사, 바이오허브엑스, 이노베이트캘거리 등 실행사업 관계기관들과의 미팅도 준비되어 있다. 캘거리시 경제개발 전담기관 및 투자기금 운용, 생명과학과 헬스케어테크 성장 기업들에게 스케일업 지원, 창업기업에게 자금 및 기술 실증화 지원 기관 28일에는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초청 및 자매도시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캘거리 창업센터에 들러 북미의 기업창업 생태계에 대한 시찰 후 귀국한다. 이장우 시장은“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단순 문화교류가 아닌 지자체 성장을 위한 경제·과학 및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기업들이 해외에 이름을 알리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본부, 한국119청소년단 병영체험 실시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21일 계룡시 육군본부 일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병영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소방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과 순직소방관들의 뜻을 기리고 병영체험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내 5개 초등학교 137명이 참여하고 △VR 탑승 △유격훈련 △모의 사격훈련 △서바이벌 전투 △병영 식사 △계룡대 육군기록관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돼 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어린이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안전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