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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꿈 일류우주도시 대전 청사진 나왔다
[PEDIEN] 대전시는 29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명실상부 우주기술혁신의 글로벌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 우주연구기관장과 대학 총장,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드로잉·메타버스 아티스트인 염동균 작가의 ‘화성으로 인도하는 미래 우주 이야기’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 중인 우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추진 전략을 소개한 이장우 대전시장의 비전 발표에서 절정을 이뤘다. 이 시장은 체계적인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우주기술개발 우주기업 경쟁력 확보 미래 우주혁신인력 양성 대전형 우주생태계 구축·확대 대전 우주기업 성장기반 조성 등 5대 분야 20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어 세부과제로 대전 위성프로젝트 우주탐사 등 미래우주기술 개발 글로벌 앵커기업 육성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기관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초중고 저변확대 우주기술 교류회 개최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및 스페이스 연구개발 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 제작·발사·관제가 가능한 도시인 대전의 기술적 역량을 모아 5년간 92억원을 투입해 대전형 위성을 만들어 쏘아 올리려는 ΄대전 위성프로젝트΄ 사업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에 역량을 펼칠 기회를 주어 헤리티지를 확보하고 이를 계기로 글로벌 앵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세밀하게 마련한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로드맵의 지향점인 2045년 화성 착륙을 대전이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비전 발표를 마쳤다. 비전 발표 후에는 참석 내외빈들이 모두 함께 일류우주도시 대전으로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2부 행사는 우주산업 전략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우주기술혁신을 이끌 인재양성방안, 국가우주계획과 항우연의 역할,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동향 및 전망, 우주경제실현을 위한 국가 우주개발 계획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기업친화적 발표는 행사의 주인공인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우주경제로드맵을 실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우주 기술혁신 선도 도시로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최근 우주산업클러스터 사업의 예타가 면제되고 총사업비 973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며“종합계획 수립 후 추진력있게 시행해 대한민국을 우주 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일류우주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비전 달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3,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주산업클러스터 예산으로 973억을 확보했고 지역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국비 확보와 과감한 시 재정 투입 등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000명의 우주 전문인력 양성, 1,000명의 고용 창출, 지역기업 매출 1,000억원 증대, 글로벌 앵커기업 5개 사 육성, 스타트업 50개 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장우 대전시장,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면담 지방소멸 해법으로서 메가시티 필요성과 지원 논의
이장우 대전시장,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면담 지방소멸 해법으로서 메가시티 필요성과 지원 논의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조경태 뉴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화 특별위원, 윤창현 국회의원,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을 만나 면담하고 뉴시티와 메가 충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정부연합을 내년도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의회 구성과 예산 등 별도의 추진체계를 발족시키고자 하며 최종적으로는 메가시티로 통합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정과 재정적으로 중앙정부의 간섭이 많다 사실상 지방정부가 역량을 쌓아 왔고 공직자 역량도 떨어지지 않는다 지역 실정에 맞게 실질적인 권한을 넘겨줘야 한다”며 뉴시티 특별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조경태 뉴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 이용에 대한 권한,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조세감면 권한 등 실질적으로 메가시티가 되는 도시에 대해서는 강력한 권한과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메가시티 법에 담아내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를 나눠서 신도시를 만들고 혁신도시라고 부르지만, 메가시티로 커질 때 역량도 커지는 것”이라며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메가 충청’이 가장 진전하고 있다 앞으로 충청권이 합심해 이뤄나갈 모습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하반기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목표로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과 규약 마련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
자살예방상담전화는 1393
[PEDIEN] 대전시는 언제 어디서나 자살 예방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인 김창옥 교수가 녹음 및 촬영에 참여해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알리는 CM송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라디오방송,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자살은 무엇보다 예방 및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살 생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및 자살 유족 지원사업,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베르디 탄생 210주년 기념,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
[PEDIEN] 대전시립합창단은 12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10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그의 명작 나부코 맥베스 리골레토 오텔로 아이다 등 작품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곡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합창단원 김수희의 엘렉톤과 박성진의 피아노, 금관 앙상블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19세기 오페라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첫 무대는 베르디 오페라 4개의 작품 속 명곡들로 작품 ‘나부코’에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인 “날아라 내 마음이여 금빛 날개를 타고”이다. 이 곡은 이탈리아의 해방과 통일을 담은 곡으로 베르디 장례식 때 부른 곡으로도 유명하다. 다음으로 ‘롬바르디아인’ 4막 2장에서 승리를 눈앞에 둔 십자군과 순례자들이 고향을 그리는 합창 “신이여, 당신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와 정치 세력 다툼으로 인한 포스카리가의 비극을 다룬 작품인‘두 사람의 포스카리’중 “바람은 잠잠하고”를 부른다. 이어서 셰익스피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쓴 작품‘맥베스’의 ‘짓밟힌 조국이여’를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리골레토’의 하이라이트 곡들로 대전시립합창단원들이 독창과 4중창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성향제의 여주인공 질다 아리아“그리운 이름이여”와 베이스 유승문의 리골레토 솔로곡인 “간신들, 천벌을 받을 자들”, 광고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곡 두까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테너 채병근이 선보인다. 이어서 질다, 마달레나, 리골레토, 두까의 4중창 곡“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가씨여”로 오페라 무대를 재현할 것이다. 세 번째 무대는 베르디의 오페라 합창 명곡으로 국내에선 2022년에 초연된 작품 ‘시칠리아 성의 저녁기도’ 중 “내 고향의 하늘아”와 활기 있고 극적인 걸작‘오텔로’에서 승리의 노래“불의 합창”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집트 배경의 화려한 개선행진곡으로 유명한 오페라 ‘아이다’의 “이집트의 영광”의 웅장함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한국원자력연, 중·저준위 방폐물 525드럼 연내 반출
[PEDIEN] 대전시는 29일 새벽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86드럼을 사전 안전성 검사 완료 후 운반 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경주 최종처분장으로 반출했다. 대전시는 반출 하루 전인 28일 원자력규제기관이 실시하는 사전 운반검사에 입회해 방폐물 이송 전 준비 및 방사능 외부 노출 여부 등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을 마쳤다. 연구원은 당초 반출량을 500드럼으로 정했으나, 이날 286드럼을 먼저 반출하고 12월 중 239드럼을 추가로 반출해 2023년도에 총 525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을 최종처분장으로 반출하기로 했다. 이날 방폐물 이송에는 운반 차량 6대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 · 후 호송 차량 2대, 고장 시 대체 예비 차량 1대, 비상 대응 차량 1대 등 총 10대의 차량이 투입됐다. 한편 대전에는 2021년 475드럼, 2022년 646드럼의 방폐물 반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국 2번째로 많은 3만 976드럼의 방폐물이 보관되어 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우려와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역 내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줄 것을 원자력시설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대전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원자력 규제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중·저준위 방폐물이 전량 반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대전자치경찰위원장, 치안 현장 방문 격려
[PEDIEN]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28일 대전둔산경찰서 갈마·월평지구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치안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강 위원장의 이번 치안 현장 방문은 최근 이상 동기 범죄 대응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 9월부터 중심 지역 관서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갈마·월평지구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11월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발된 갈마·월평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최근 시민에게 불안감을 주는 이상 동기 범죄의 대응과 연말연시 범죄예방 활동에 노고가 많은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당부했다.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 조직재편 및 인력 재배치 계획에 따른 파출소·치안센터 축소 및 중심 지역 관서로의 통폐합과 관련해 현장 경찰관과 지역주민의 여론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경찰청 및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KAIST, 인공지능반도체 이끌 미래 인재 키운다
대전시-KAIST, 인공지능반도체 이끌 미래 인재 키운다 [PEDIEN]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은 28일‘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반도체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 교직원 및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지난 5월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은 향후 6년간 반도체 설계, 제작, 응용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인재 16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회로·칩 설계 등의 다양한 실용화 연구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함께, 학문 분야를 초월한 융합교육·연구를 위해 복수 지도제를 도입하며 미국·유럽 내 유수 대학들과 차세대 분야 전략적 글로벌 협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지난 8월 통과했다. 앞으로 6년간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산 인공지능반도체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인공지능 CCTV 시스템에 실제 적용하는 응용실증사업을 비롯해 팹리스 기업과 인공지능반도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반도체산업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공지능반도체는 인공지능시대의 핵심 기반 기술이자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중심으로 대전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유공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
대전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유공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 [PEDIEN] 대전시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성구 교촌동에 위치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대전시, 일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박차
[PEDIEN] 대전시는 일류 고령친화도시 기반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인구변화에 대응해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지난 4월부터 진행했고 28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이 진행했고 대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시 설문조사, 전문가 면접조사가 이뤄졌다. 최종보고회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일류 고령친화도시 대전 기반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전시 특성에 맞게 4개 목표, 12개 전략, 62개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개선 및 발전 방안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가입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일류 고령친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올해 세 번째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
대전시, 올해 세 번째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 [PEDIEN] 대전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하는 ‘2023년 제3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 발표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14개 사로 밀알 큐피크바이오 위즈켐 로빈ICT 칼리시 아이비스바이오 페라메드 사이키바이오텍 레보스케치 케이런 나노메디팜 인게니움테라퓨틱스 셀라이온바이오메드 파멥신 등 지역의 유망 바이오기업이다. 행사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참석해 발표기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최근 바이오 투자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네 번의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최근 대규모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한 오름 테라퓨틱의 이승주 대표는 ‘대전에서 보스턴까지 해외 진출기’라는 주제로 바이오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생생하게 풀어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홍보 발표 행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대전 경제규모 위상, 서울·인천 이어 3위”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대전 상장사 주요 지표’를 보면 대전 상장 기업 성장세 증가로 잠재성장률에서 대전이 사실상 서울·인천 다음으로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표를 보면 현재 대전 소재 기업 상장사는 54곳, 총 시가총액은 36조 7000억원”이라며 “전국 광역시·도 중 대전이 10번째 정도 됐었는데 내년에는 상장하려는 대전 기업이 상당수 있어 현재 56곳인 대구를 추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 기준 시총으로만 보면 대전이 서울과 인천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대전 경제지형도가 일류경제도시로 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지표에 따르면 실제 지역별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에서 대전시는 부산시보다 13조 원, 대구시보다 16조 원 높았다. 광주시는 시가총액 2조 8천여억원으로 대전시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지역 경제 규모가 높아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적극 행정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아야 할때”며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무엇보다 소상공인 지원을 전광석화처럼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경을 해서라도 자영업자들 지원책을 강화할 수 있는 대전형 정책을 추가로 제시하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누적돼 왔다”며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만큼 내년에 예산이 부족하면 1차 추경 때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여러 지원 체계를 강화해 대전형 자영업 강화 정책을 추가하라”고 했다. 이어 “임대주택의 경우에도 갑천지구 5블록은 도시공사와 상의해 신혼부부 임대 아파트를 80%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지금 대전시가 출산율이 늘고 있고 청년 세대주들 관심도 높아져 중요한 정책인 만큼 상의해서 연말 전에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적극적인 행정 주문은 전세 사기 피해 대책과 에너지복지 소외가구에 대한 대책마련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 대책 관련해서 대전시의 대책이 좀 느슨하지 않냐는 얘기가 자꾸 나온다”며 “특별법 보완으로 국회만 바라볼 게 아니라, 대전시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특징에 대해 적극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특별법만 얘기하면 지방정부가 왜 필요하냐’며 소극적 대처에는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도 경고했다. 에너지복지 소외가구인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시설 추진과 관련해선 “도시가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말 필요하다”며 “그런데 이런 곳은 가스가 안 들어온다 산동네에서부터 시작해 도시로 가야했는데 거꾸로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반드시 지원하라”며 대전 지역 도시가스 미등록지에 대한 지도를 만들라는 지침까지 내리면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대전시 행안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공모 선정
[PEDIEN]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1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공모 제안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국민안전체험관 건립대상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제안발표를 했다. 대전시는 사업 제안서에 체험관 설립 필요성,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방안, 체험프로그램 구성계획, 향후 운영 방안 등 대전시만의 추진 전략을 담았다. 대전 국민안전체험관에는 필수 체험시설 이외에 침수심 대피체험, 원자력안전체험 등 지역 특화 체험을 추가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과 협업해 AI와 첨단 IT기술을 도입한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내용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향후 운영 계획에서 소방관, 경찰 등에서 퇴직한 분들의 경험과 열정을 살려 효율적인 운영과 운영비를 절감하고 지역대학과의 협력, 충청권의 거점 국민안전체험관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것이 심사 결과에 반영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 국민안전체험관은 유성도서관 옆 유휴부지에 사업비 총 4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00㎡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8개 체험존, 11개 체험실, 3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연간 14만명의 체험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전시는 건립 계획 심사·승인 및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 추진 후 2년간 건축공사를 거쳐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안전·과학·문화가 연계된 대전만의 안전문화 형성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능력 향상 전국의 체험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대전 국민안전체험관의 운영의 기대효과로 전망했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대형 국민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이었는데, 이번 선정 결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전 페이스메이커로서의 대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4대 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 대표와 간담회
[PEDIEN] 대전시는 27일 대전시 4대 전략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대표들과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헬스분야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를 비롯해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니아, 우주산업 분야 ㈜컨텍의 안재봉 부대표, 반도체에서는 ㈜파네시아의 정명수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각각 코스닥 신규상장과 투자유치에 성공파네시아)했으며 국내 기술이전 사상 최대 계약금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큐로셀은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는 최초이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개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재도전에 성공했다. 역시 상장에 성공한 우주 관련 기업인 ㈜컨텍은 국내 최초 상업용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우주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파네시아는 2022년도에 창업한 새내기 기업으로 올해 160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를 일궜다. 또한, ㈜신테카바이오는 둔곡지구 슈퍼컴센터를 통해 AI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국내 1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니아는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일본 진출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 대표들을 만나 매우 기쁘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주역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기업 대표님들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나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나눔의 김장 행사’로 국민 대통합 앞장
[PEDIEN]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7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행사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봉사·나눔의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와 연계, 대전 지역 자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부행장, 농협중앙회 정낙선 대전총괄본부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남문광장의 김장 행사 장면은 같은 시간 대통령이 참석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중앙행사장 LED 화면에 실시간으로 연결됐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10톤 상당의 김장 1,000상자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무료 급식소, 구별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다양한 관점의 차이에서 올 수 있는 갈등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포용하는 것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시기다”며 “오늘 나눔 행사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 대통합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은 “많은 봉사자께서 참여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오롯이 전달되어 겨울나기에 힘이 될 수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중앙 행사에는 대전 지역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 시민 60여명이 참여해 전국적인 국민 대통합 계기 마련에 함께 했고 하나은행과 대전농협에서 행사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