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협 왕진버스 연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농협 왕진버스 사업과 연계해 농업인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본격화한다. 지난 3일, 진월면과 옥곡면 지역 농업인 1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이 실시됐다. 이번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 농업인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협 왕진버스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추가 진단검사가 필요한 3명은 후속 검사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일부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환자 본인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과 검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외에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약제비 지원,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공공후견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