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철원군과 함께 추진하는 '철원 청소년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이 2026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통과는 지난 1차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부대의견에 대한 보고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철원 청소년 어울림센터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일원에 연면적 585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지역 내 분산되어 운영되는 청소년 대상 시설들을 통합하는 거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공연장,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시설 등이 한곳에 모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는 지역 내 청소년 지원 기능과 문화생활 기반을 강화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문화 거점을 구축하려는 강원도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이현주 강원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철원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학교복합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