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영욱 의원이 폐기 대상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과 관련해 독서 환경이 취약한 계층을 우선 고려하도록 기증 기준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원주교육문화관이 현재 개인 대상 기증을 선착순으로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지적이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4일 열린 교육문화관 및 교직원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주교육문화관은 올해 12개 기관과 537명의 개인에게 재활용 가능한 도서 3286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각 교육문화관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에게 우선 기증할 수 있도록 공익적 목적과 독서 여건을 고려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북트레일러 제작', '리터러시 교육' 등과 같이 외국어 및 외래어 사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독서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모든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프로그램 명칭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종이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직원수련원에 대해서는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휴식·재충전이라는 운영 취지를 살려 도내 현직 교직원이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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