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힐링 시낭송 발표회’ 성료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시낭송 교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일, 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산청을 대표해 지역사회 봉사에 나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낭송 교실에는 김태근 시인이 지도 강사로 참여했다. 김 시인은 수강생들에게 효과적인 발성법과 호흡법, 시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법 등을 전수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선정한 시를 낭송하며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회에서는 회원들이 삶의 희로애락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시를 선보였다.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전달된 시는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근 시인은 “수강생들이 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시낭송이 주는 따뜻한 힘이 일상 속에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영숙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시낭송 수업과 발표회는 회원들이 감성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