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산청군이 관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제3회 산청유스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5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춘을 켜라, 미래를 밝혀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인솔교사 등 총 990여 명이 참여하며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연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축제기획단을 운영하며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산청고등학교와 산청중학교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운영, 기획, 촬영, 홍보팀으로 나뉘어 축제 홍보, 영상 제작, 행사 준비 및 현장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과 의견이 축제 곳곳에 반영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산청군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교육청, 관내 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5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김해·양산·진주 등 관외 지역에서 온 청소년 공연팀 3팀도 참여해 밴드와 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관내 공연팀은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고, 관외 우수 청소년 공연팀을 초청함으로써 지역 간 청소년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한 행사장에는 유관기관 및 진로·체험부스 8곳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공연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진로 탐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덕산고등학교 학생은 “산청의 청춘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적이는 분위기가 좋았고, 끼 있는 친구들의 무대를 직접 보고 응원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특히 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청소년들이 축제의 준비 과정부터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문화활동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