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증가하는 글로벌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시흥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글로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론회 및 간담회’에는 글로벌 주민 60여 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원봉사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공론회에서는 글로벌 봉사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자원봉사 교육을 확대하고, 봉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의 다국어 지원과 인공지능 기반 활동 추천 기능 도입, 언어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대 등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거론됐다.
이와 더불어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글로벌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자원봉사 강사를 양성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공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주체로 인식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센터는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자원봉사 정책 수립과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단순히 서로를 돕는 행위를 넘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귀중한 과정”이라며 “글로벌 주민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다채로운 역량이 지역사회 안에서 빛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 기회를 넓히고, 누구나 환영받는 자원봉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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